법무법인 태평양, 한국로펌대상서 '올해의 로펌' 2년 연속 선정…ABLJ 주최

김앤장·광장·세종 우수 로펌 꼽혀
아시아 비즈니스 법률 저널 선정

 

[더구루=윤진웅 기자] 법무법인 태평양이 아시아지역 법률전문지 '아시아 비즈니스 법률저널'(Asia Business Law Journal·ABLJ)'이 주최한 한국로펌대상에서 2년 연속 '올해의 로펌'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ABLJ는 △김앤장 △광장 △세종 등 3개 법무법인을 '우수 로펌'으로 꼽았다.


23일 ABLJ에 따르면 태평양은 ABLJ가 주최한 제2회 한국로펌대상에서 '올해의 로펌'으로 선정됐다. 국내 유수 로펌을 대상으로 △인수합병 △분쟁해결 △증권금융 △조세 등 항목별 평가를 진행한 결과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태평양은 2년 연속 올해의 로펌으로 선정돼 눈길을 끈다. ABLJ는 지난 2009년부터 중국·인도·필리핀 등 국가별로 로펌 대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국로펌대상은 지난해 처음 신설됐다. 각 로펌에서 제출한 자료와 기업·로펌 변호사 대상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방식으로 평가를 진행한다.

 

ABLJ는 태평양이 적극 해외 사업에 적극 나서고 있다는 점을 높게 샀다. 글로벌 네트워크와 경험을 토대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고객들에게 현실적인 조언을 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했다는 것. 최근 현대차와 LG에너지솔루션의 인도네시아 전기차 배터리 셀 공장 설립을 위한 조력자로 나선 점을 예로 들었다.

 

태평양은 현재 베이징과 상하이, 홍콩, 하노이, 호치민시, 양곤, 자카르타, 두바이 등 해외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곳에는 변호사와 회계사, 변리사 등 710여명의 전문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아울러 세계 일류 로펌 소속 변호사 2만 여명으로 구성된 초대형 국제 법률 네트워크인 '월드로그룹'(World Law Group)의 유일한 한국 회원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고 있다.

 

이와 함께 ABLJ는 △김앤장 △광장 △세종 등 3개 법무법인을 '우수 로펌'으로 선정했다.

 

김앤장의 경우 이번 우수 로펌 선정과 함께 세계적인 법률 미디어 체임버스앤드파트더스(Chambers and Partners)가 발행하는 글로벌 법률시장 평가지 ‘체임버스 글로벌((Chambers Global) 2023′에서 국제중재 분야 'TOP30'에 3년 연속 이름을 올리며 겹경사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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