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모닝, 유럽 '그린 NCAP' 등급 '별3개'…친환경성·연비 '우수'

"개선 가능한 연료 소비 수준" 호평

 

[더구루=윤진웅 기자] 기아 경차 모델 '모닝'이 유럽에서 진행한 친환경 테스트에서 '별 3개'를 획득했다.

 

3일 유럽 자동차 평가기관 '그린 NCAP'에 따르면 모닝은 친환경 테스트에서 평균 연비 5.8L/100km를 기록, 별 3개를 획득했다. 전반적으로 개선 가능한 연료 소비 수준을 나타냈다는 평가다. 다만 동급 차량과 비교해 탄소배출량이 높아 별도 필터를 채택할 것을 권고받았다.

 

그린 NCAP는 환경친화도(오염물질 배출, 에너지 효율성, 온실가스 배출)를 측정해 점수를 매기고 득점 수준에 따라 별 1~5개를 부여한다. 이번 테스트에는 순수전기차를 비롯해 디젤, 가솔린 등 연료 타입별로 20여개 모델이 테스트된 것으로 전해진다. 

 

모닝은 3가지 항목에서 10점 만점에 평균 5.1점을 획득했다. 공기 청정 지수는 5.3점, 에너지 효율 지수와 온실가스 지수는 각각 5.7점과 4.3점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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