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엑스아이오(NXIO)와 엔엑스쓰리게임즈와 공동 개발한 블록체인 MMORPG '아바타라(AVATARA)'가 출시됐다.
클레이튼은 16일 아바타라의 출시를 발표했다. 아바타라는 웹과 모바일 장치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다. 아바타라는 로한M의 개발사로 이번 아바타라 개발을 담당했다. 엔엑스아이오는 블록체인 기술을 담당해 웹3와 게임의 결합을 주도했으며 퍼블리싱도 담당한다.
아바타라에 참여하는 유저는 신의 권능을 부여받은 '아바타' NFT를 소환해 한정된 자원을 확보하기 위해 치열한 대규모 전쟁을 펼치게 된다.
아바타라는 기존 블록체인 게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생태계 확장 비전과 지속 가능한 경제에 무게를 뒀다. 클레이튼 블록체인 기반으로 개발된 아바타라에는 생태계 거버넌스 토큰인 녹스와 게임 내 유틸리티 토큰인 타라가 사용된다. 유저는 해당 토큰으로 각각 NFT 민팅과 캐릭터 성장에 사용할 수 있다.
녹스를 활용한 NFT 민팅에서는 다채로운 캐릭터 스킨은 물론 능력을 보유한 나만의 아바타 NFT를 획득할 수 있다.
아바타라는 출시 전 진행된 제네시스 NFT 컬렉션이 INO(Initial NFT Offering)를 3분만에 완판시키기도 했다. 아바타라 제네시스 NFT는 레전더리 50개, 골드 150개, 실버 300개 등 총 500개로 구성됐다.
클레이튼은 아바타라 출시가 메타버스, P2E 게임에 최적화된 블록체인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목표를 달성하는데 속도를 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엑스쓰리게임즈 관계자는 "우리는 아바타라 생태계와 플레이가 P2E 게임 경험, 콘텐츠, 기술 모두를 완전히 새로운 수준으로 끌어올릴 것으로 믿는다"며 "클레이튼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아바타라가 전 세계 MMORPG 유저의 기준을 충족하면서 그들이 획득하는 게임 아이템을 진정으로 소유하는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