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소스 링크:https://nl.letsgodigital.org/smartphones/mobiel-gamen-oprolbaar-opvouwbaar-tv-scherm/
LG전자의 4단으로 접히는 '롤러블 디바이스'에 대한 특허가 공개됐다.
1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6월 7일 한국 특허청(KIPO)는 LG전자가 출원한 '말 수 있는 디스플레이가 결합된 영상표시기'라는 디자인 특허를 공고했다.
해당 특허는 LG전가 지난해 10월 19일에 출원했다.
그동안 폴더블 스마트폰, 롤러블 스마트폰 등 새로운 스마트폰 폼팩터들이 지속적으로 공개된 것에 비해 이번에는 영상 표시 장치가 공개된 것이라 업계의 관심을 끌었다.
특허 속 롤러블 디바이스는 스위치, 단자 등 부품들을 탑재한 하우징 부분과 롤러블 디스플레이로 구성돼있다.
특히 롤러블 디스플레이에는 힌지 부분이 4군데나 위치하고 있어 여러번 접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해당 디스플레이가 출시된다면 사용자가 커브드 TV와 같이 몰입도를 높이는 형태로 자유롭게 변환 시킬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또한 디스플레이 부분이 기존의 디바이스들 보다 커 보관시에는 하우징 부분을 2번 감쌀 수 있다.
대중 교통을 타서도 큰 화면에서 영상 등 콘텐츠를 소비할 수 있고 내릴때는 둘둘 말아서 다시 보관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하우징에는 USB-C 타입과 스위치 등이 위치할 것으로 보인다.
관련업계에서는 해당 디바이스가 다양한 부분에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게임, 친구들과의 스포츠 중계 시청 등 다양한 부분에서 이용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또한 롤업TV 등으로 보여줬듯이 LG전자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분야에서 가장 선두에 서있는 기업이라는 것을 이번 특허로 증명하려 하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