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패션 '하우스 오브 블루베리', 600만 달러 투자 유치

시드 투자 라운드 완료…메타버스 확장

 

[더구루=홍성일 기자] 디지털 패션 브랜드 '하우스 오브 블루베리(House of Blueberry)'가 메타버스 환경 조성을 위한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하우스 오브 블루베리는 최근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600만 달러(약 76억원)를 조달했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지난달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됐으며 2명의 투자자가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우스 오브 블루베리는 세컨드 라이프에서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시작한 지젬 '미씨' 맥더프(Gizem 'Mishi' McDuff)가 2012년 설립했으며 가상 의류의 디자인과 판매를 전문적으로 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까지 2000만 개 이상의 가상 의류를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우스 오브 블루베리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기반으로 메타버스 영역으로 사업을 확장할 계획이다. 특히 액세서리, 메이크업과 같은 카테고리의 가상 디자인 아이템도 개발한다는 목표다. 

 

하우스 오브 블루베리 측은 "이번 펀딩으로 메타버스로 확장을 가속하고 기술 산업에서 여성 디자인, 미학을 뒷받침 하겠다는 사명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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