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조선소, 방글라데시 근로자 대거 유입

라스노예 소르모보 조선소, 벨라루스 화물선 갱신
방글라데시 해외고용서비스유한공사(BOESL)와 접촉해 노동자 구해

 

[더구루=길소연 기자] 러시아가 자국 조선 산업을 지원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노동자를 유치한다.
[유료기사코드]

 

10일 업계에 따르면 러시아 조선소 크라스노예 소르모보(Krasnoye Sormovo)는 벨라루스의 화물선을 갱신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해외고용서비스유한공사(BOESL)와 접촉했다. 화물선을 갱신에 방글라데시 노동자를 모집하기 위해서다.

 

BOESL 공지에는 "약 100명의 숙련된 인력을 초기에 구했다"며 "여기에는 비계, 선체 설치공, 기계 및 파이프 설치공, 용접공 등이 포함된다"고 알렸다. 

 

말릭 안와르 호세인(Mallick Anwar Hossain) BOESL 전무이사는 "러시아 조선 시장에 진출하면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서 고용될 수 있어 노력하고 있다"며 "방글라데시의 조선업에 종사하는 숙련된 사람들이 다양한 해양 기술 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나와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방글라데시에는 6개의 해양 기술 연구소가 있어 숙련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일을 위해 싱가포르로 간다. 

 

러시아는 한국, 싱가포르 또는 다른 곳의 조선소에서 6개월의 경험을 요구하고 있다. 러시아로 가는 근로자의 이주 비용은 4만2000(약 53만9000원) 타카로, BOESL 서비스 요금이 포함된다.

 

월급은 6만5000타카(약 83만원)에서 8만5000타카 (약109만원) 사이이다. 러시아의 항공료, 숙박비 및 교통비는 고용주가 부담한다. 지원자들은 매년 3~5개월 동안 극심한 추위에서 일해야 한다.

 

1849년에 설립된 크라스노예 소르모보 조선소는 러시아에서 가장 중요한 내륙 조선소이다.

 

한편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세계 각국의 제제와 비판에 직면해 있다. 러시아 조선소가 부품 조달 문제에 직면한 것도 같은 이유다.

 

푸틴 대통령은 "모든 수입 부품을 대체하는 것은 불가능하고 그럴 필요도 없지만 선박 장비의 중요한 위치와 가장 중요한 생산 공정과 기술에서 기술 주권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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