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 암호화폐 은행 세바 뱅크, 홍콩으로 사업 확장

컨설팅 서비스·시장 조사 서비스 시작
세바 뱅크 "홍콩 암호화폐 규제, 진보적이고 혁신적"
아시아·태평양 암호화폐 시장 확대 박차

 

[더구루=정등용 기자] 스위스 암호화폐 은행 세바 뱅크(SEBA Bank)가 홍콩으로 사업 확장을 추진한다. 이를 계기로 APAC(아시아·태평양) 암호화폐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세바 뱅크가 3일 홍콩 사무소 개소 소식을 알렸다.

 

세바 뱅크는 홍콩 사업 초기 컨설팅 서비스와 시장 조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스위스 본사에 있는 전략적 파트너를 합류시켜 추가적인 은행·투자 서비스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세바 뱅크는 “홍콩은 국제 금융 중심지로서 상당한 전통이 있을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에 대해서도 혁신적인고 진보적인 규제 접근 방식을 취해 글로벌 리더로서의 입지를 공고히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세바 뱅크는 홍콩 사무소 개소를 계기로 APAC 암호화폐 시장 확대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앞서 세바 뱅크는 올해 2월 아부다비 글로벌마켓(ADGM) 금융서비스당국으로부터 운영 허가를 받고 ADGM에 사무소를 열기도 했다.

 

루도빅 슘 세바 뱅크 홍콩 사무소장은 “홍콩 사무소 개설은 APAC 지역에 대한 우리의 야망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홍콩 암호화폐 산업에 기여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8년 설립된 세바 뱅크는 암호화폐 뱅킹 서비스로 사업을 시작했다. 이후 기관 투자자를 위한 암호화폐 거래 및 보관 서비스로 사업을 확장했다. 지난 2019년엔 스위스 금융시장감독청(FINMA)으로부터 은행, 증권 및 서비스 제공에 대한 라이선스를 받은 최초의 디지털 자산 은행이 됐다.

 

이후 세바 뱅크는 세바 월렛 앱과 전자은행 서비스, 세바 카드를 선보였으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 5대 암호화폐를 지원하고 있다.

 

세바 뱅크는 엄격한 보안 및 예금 보호 정책으로도 유명하다. 고객 자산이 대차대조표에서 분리 된 계좌에 따로 보관되는 만큼 고객은 안전하게 자신의 자산을 보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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