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쇼핑, 인도네시아서 '코리아 360' 참여…옹성우 내세워 고객몰이

옹성우 다음달 3일 자카르타 롯데쇼핑 에비뉴서 팬사인회
집객효과 기대…2013년부터 개관해 동남아 시장 확대해와

[더구루=한아름 기자] 가수 겸 배우 옹성우가 다음 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롯데쇼핑 에비뉴를 찾는다. 롯데쇼핑 에비뉴 내 K-브랜드 해외홍보관 코리아360(KOREA 360)서 팬사인회를 진행한다. 롯데쇼핑 에비뉴의 방문객이 늘어나면서 랜드마크의 위치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21일 한국콘텐츠진흥원에 따르면 K브랜드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현지에서 '코리아360' 한류 종합 상설홍보관을 연다. 가수 겸 배우 옹성우와 함께 팬사인회 이벤트를 진행한다. 팬사인회는 다음달 3일 오후 4시30분부터 한시간 동안 자카르타 롯데쇼핑 애비뉴에서 진행된다.

 

옹성우는 자카르타 롯데쇼핑 에비뉴 코리아360관에 얼굴을 비춘다. 팬사인회는 최대 200명까지 참석할 수 있다. 행사에 참여하려면 코리아360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팬사인회 참여 의사가 담긴 글을 포스팅하면 된다. 팬사인회 당첨 여부는 오는 25일 DM를 통해 발표된다.
 

롯데백화점은 코리아360와 옹성우 팬사인회로 롯데쇼핑 에비뉴 방문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했다. 인도네시아는 약 1만7000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국가로 인구는 2억7000만명에 달한다. 수도인 자카르타에는 1000만명이 있는 만큼 이번 한류 종합 상설홍보관으로 인지도가 제고돼 랜드마크의 지위를 공고히 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다.
 

롯데백화점은 에비뉴점을 동남아 진출의 거점으로 삼고 글로벌 유통기업으로서 면모를 다지고 있다. 롯데는 앞서 인도네시아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보고 지난 2011년 5월 인도네시아 부동산개발사인 ‘찌푸트라 아디그라’와 백화점 및 쇼핑몰 출점 계약을 체결했다. 그 뒤 약 2년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인도네시아 1호점이자 해외 5번째 점포인 에비뉴점을 2013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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