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 美 뷰티 공략 강화

'세계 최대 유통 체인' 월마트 행사서 40% 할인
아마존·월마트 매출처 다변화…매출 증가 기대

[더구루=한아름 기자] 아모레퍼시픽그룹 라네즈가 세계 최대 유통 체인 월마트에 입점하며 해외 사업 보폭을 넓히고 있다. 매출처 다변화를 통해 뷰티 시장에서 지배력을 확대하겠단 전략이다.


6일 월마트에 따르면 라네즈 립 슬리핑 마스크가 월마트 블랙 프라이 데이 행사에 참여한다. 이 기간 라네즈는 할인 이벤트를 진행한다. 북미 시장서 인기를 끈 립 슬리핑 마스크의 가격이 대폭 인하된다. 립 슬리핑 마스크 민트 초코향은 기존 가격(20달러)에서 40% 할인한 13.64달러에 판매된다.


라네즈 제품이 월마트에 입점하면서 매출 확대가 예상된다. 월마트는 세계 최대 유통 체인이다. 전 세계 24개국 전자상거래를 비롯해 1만500여개에 달하는 온오프라인 스토어를 운영하고 있다. 미국에서만 5000여 곳의 매장을 보유 중이다.
 

라네즈는 세계 최대 온라인 스토어 플랫폼 아마존과 오프라인 유통 채널 월마트 입점에 성공하게 되면서 매출이 크게 늘어날 것이란 전망이다.


특히 립 슬리핑 마스크는 지난 7월 아마존 온라인 쇼핑 행사 '아마존 프라임 데이'에서 역대 최대 성과를 기록하면서 베스트셀러 자리에 오르면서 입소문이 났다. 제품은 아마존 프라임 데이 기간 뷰티&퍼스널 케어 부문에서 판매 수량 기준 전체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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