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베트남 핀테크 핀코프와 온라인 펀드 판매 파트너십

베트남 금융시장 공략 박차

 

[더구루=홍성환 기자] 우리은행이 베트남 핀테크 스타트업 핀코프와 손잡고 온라인 펀드 상품 판매를 확대한다. 베트남 금융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우리은행 베트남법인과 핀코프는 디지털 플랫폼을 통한 펀드 상품 판매와 관련해 파트너십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베트남 현지 우리은행 고객은 양사 디지털 플랫폼을 통해 펀드 상품에 투자할 수 있게 됐다. 

 

지난 2016년 설립한 핀코프는 투자자를 위한 펀드 투자앱 '에프마켓(Fmarket)'과 펀드운용사를 위한 상품 유통·관리 시스템 '에프플랫폼(F-Platform)'을 운영 중이다. 최근 신한은행과도 파트너십을 체결한 바 있다. <본보 2022년 10월 24일자 참고 : 신한은행, 베트남 핀테크 '핀코프'와 디지털 금융 강화 맞손>

 

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 하노이지점을 개설하며 베트남에 진출했다. 2017년 베트남우리은행 법인을 설립하고 베트남 전역에서 영업망을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북부 하노이 지점 등 9개, 중부 다낭 지점 1개, 남부 호치민 지점 등 7개를 포함해 총 17개의 현지 네트워크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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