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강서강봉이업(Ganfeng Lithium·간펑리튬)이 캐나다 리튬아메리카스(LAC)와 추진중인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개발 프로젝트가 연내 첫 결실을 맺는다. 글로벌 고객사들이 1단계 생산분을 발 빠르게 선점한 가운데 증설을 단행, 수요에 적기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중국 강서강봉이업(Ganfeng Lithium·간펑리튬)이 캐나다 리튬아메리카스(LAC)와 추진중인 아르헨티나 리튬 염호 개발 프로젝트가 연내 첫 결실을 맺는다. 글로벌 고객사들이 1단계 생산분을 발 빠르게 선점한 가운데 증설을 단행, 수요에 적기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아랍에미리트(UAE)가 미국 정부의 우려로 엔비디아 인공지능(AI) 칩 공급 무산 위기에 놓이자 거래 성사를 위해 적극 나서고 있다. 미국의 우려를 완화할 수 있는 제안 패키지를 준비하는 한편, 합의가 최종 무산될 경우 협력할 수 있는 다른 칩 공급업체를 고려하는 이중 전략을 가동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안정적으로 반도체를 조달해 당국이 추진하는 첨단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셰이크 타눈 빈 자이드 알 나하얀 UAE 국가안보보좌관은 최근 미국의 결정에 대해 신중한 대응을 유지하면서도 협상을 재가동하기 위한 구체적 전략을 마련하고 있다. 미국과 UAE는 올해부터 엔비디아의 최신 AI 칩을 연간 50만 개 수입하는 예비 합의를 맺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 5월 중동 3개국 순방 중 UAE 방문 당시 직접 지지를 밝히며 속도가 붙는 듯했지만, 미 상무부가 칩의 중국 유출 가능성을 문제 삼고 승인 절차를 보류해 상황이 급변했다. 합의가 법적 구속력을 갖지 못한 점도 불확실성을 키우는 요인 중 하나로 꼽힌다. UAE 정부가 대안을 모색하는 것은 미국의 정치·안보
[더구루=김은비 기자] 삼성의 첨단 부품을 탑재한 테슬라 휴머노이드 로봇 ‘옵티머스(Optimus)’가 내년 하반기부터 공장 외부 조업에 본격 투입된다. 글로벌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삼성전기가 ‘K-부품’의 핵심 공급자로 자리매김, 기술력을 입증하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1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투자은행 파이퍼 샌들러(Piper Sandler) 지난달 29일(현지시간) 컨퍼런스 콜에서 테슬라 경영진과의 미팅 내용을 공개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현재 옵티머스는 공장 내에서 일부 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나 역할은 아직 제한적"이라며 “옵티머스가 내년 하반기 테슬라 공장에서 부품 이동 등 조업을 본격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옵티머스 활용 확대에 따라 이 로봇에 탑재된 삼성 부품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옵티머스에는 △삼성전자 A16칩 △삼성디스플레이 OLED 패널 △삼성전기 카메라모듈 등 삼성 핵심 부품이 탑재된다. 연산·인지·시각·표현 등 휴머노이드 로봇 작동의 필수 기능을 삼성이 담당하는 셈이다. 업계에서는 옵티머스 업무 수행 확대에 따라 삼성의 글로벌 입지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있다. 삼성전자와 테슬라는 이미 지난달부터 협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