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더피플
원더피플은 자사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신작 FPS 배틀로얄 게임 '슈퍼피플(SUPER PEOPLE)'의 얼리 액세스를 11일 오픈했다.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하는 '슈퍼피플' 얼리 액세스는 글로벌 게임 서비스 플랫폼 스팀(Steam)을 통해 제공된다. 게이머들은 슈퍼피플 스팀 상점 페이지에 방문해 게임을 다운로드받아 즐길 수 있다.
지난 8월 17일부터 31일까지 2주간 진행된 파이널 베타 테스트에 전 세계 100만 명 이상의 이용자가 접속하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은 '슈퍼피플'은 이번 얼리 액세스에서 새로운 클래스인 '데몰리션'을 추가했다.
모든 것을 파괴해버리는 강력한 공격력을 자랑하는 데몰리션은 어깨에 장착된 폭탄 발사기인 런처로 유탄을 발사할 수 있으며, 원거리의 적을 은밀하게 타격할 수 있는 타격 스킬도 보유하고 있다.
원더피플은 '슈퍼피플'의 얼리 액세스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먼저, 얼리 액세스 시작 후 한 달 동안 20레벨 달성 시, 글로벌 TOP 게임 스트리머인 슈라우드, 티미, 초코타코의 스킨을 지급한다. 또한, 11일부터 3주간 슈퍼피플 SNS를 통해 매주 3가지씩 공개되는 총 9가지 미션을 완수할 경우, 해당하는 코스튬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위클리 미션'과 11일을 기준으로 슈퍼피플 SNS 공식 팔로우 수를 합산하여 지정 단계를 달성하면 전체 유저에게 4가지 다양한 아이템을 지급하는 'SNS 팔로우 대작전' 이벤트도 진행된다.
◇넥슨
넥슨은 12일 백병전 PvP 신작 게임 '워헤이븐(WARHAVEN)'의 스팀 글로벌 베타 테스트를 시작했다.
이번 테스트는 11월 2일까지 스팀을 통해 글로벌 유저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스팀을 통해 누구나 플레이할 수 있다. 성 중앙 거점을 점령하는 파덴, 대형 석궁과 인간 대포를 활용하는 모샤발크, 소형 대포를 사용하는 겔라, 그리고 호송품을 적진에 운반하는 화라 등 네 가지 전장에서 플레이할 수 있다.
넥슨은 10월 26일까지 워헤이븐 파트너 크리에이터 2차 모집에 나선다. 파트너 크리에이터로 채택되면 전용 게임 아이템, 방송 채널 홍보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테스트 기간 동안 매일 접속하면 금화, 은화 획득이 가능해 상점에서 다양한 의상 아이템, 배경 아이템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또, 당근 모아 토끼탈 획득! 이벤트를 통해 게임 접속, 일반전 플레이 및 승리 횟수 달성, 계정 레벨 등에 따라 ‘당근’을 얻고 이를 활용해 토끼탈 모자 스킨을 획득할 수 있다.
◇플레이온
플레이온의 프라임매터는 13일, 골드나이츠에서 개발한 중세 SF 스타일의 액션 RPG 게임 '더 라스트 오리크루(The Last Oricru)'를 플레이스테이션 5, 엑스박스 시리즈 X/S, PC 플랫폼 스팀에서 디지털 버전으로 출시했다.
더 라스트 오리크루의 주인공 실버(Silver)는 다소 괴팍한 외톨이 성격의 인간으로 한 외계 행성의 치열한 전쟁에 휘말리게 된다. 플레이어는 주인공 실버를 통해 전쟁 중인 양측 세력 한 곳의 편을 들거나 배신할 수 있으며 그 모든 선택은 게임 전반의 스토리와 진행에 큰 영향을 끼치게 된다.
모든 선택에 옳고 그름은 없으며 플레이어는 어떤 선택을 하든 변화무쌍하게 휘몰아치는 몰입감 높은 서사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처음에는 대화가 달라지는 정도지만 나중에는 세력의 운명과 게임의 엔딩에까지 영향을 미치게 되기 때문에 반복되는 플레이마다 각각의 독특한 플레이 경험을 선사한다.
더 라스트 오리크루는 싱글 플레이와 멀티 플레이 모두를 지원하며 특히 멀티 플레이는 분할 화면 코옵과 온라인 멀티 플레이 모두를 지원하며, 협동 모드만을 위한 한정 주문과 아이템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넷마블
넷마블은 14일 현재 개발 중인 3D TPS 진지점령(MOBA) PC 게임 '오버프라임'의 게임명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PARAGON: THE OVERPRIME)으로 변경했다.
'오버프라임'은 팀 '소울이브'가 에픽게임즈에서 배포한 액션 MOBA 게임 '파라곤'의 콘텐츠를 활용해 새로운 게임을 만들면서 시작된 프로젝트다. '오버프라임'은 원작의 기본 틀인 TPS와 MOBA 장르를 결합한 방식은 차용하면서, 빠른 템포의 진행, 타격감, 전략 요소에 차별화를 줘 인디게임 때부터 국내외 이용자들에게 호평을 받아왔다.
지난해 팀 '소울이브'가 넷마블로 합류하면서 '오버프라임' 개발이 지속됐으며, 지난 4월 글로벌 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을 통해 2차 비공개 시범 테스트까지 진행됐다.
넷마블은 '오버프라임' 게임성을 보다 명확히 보여주기 위해, 에픽게임즈로부터 '파라곤' 상표권에 대한 양도 절차를 진행했고, 이를 통해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으로 게임명을 변경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3인칭 슈팅과 MOBA 장르가 혼합된 PC 게임으로, 두 팀이 서로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액션게임이다. 이 게임은 △전사 △서포터 △원거리 딜러 △마법사 △탱커 △암살자로 영웅 역할이 나뉘며, 전장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점프 패드', 은신할 수 있는 '그림자 연못', AI(인공지능) NPC '미니언' 등을 통해 다양한 전략 전투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