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BQ, 美서 브랜드 리프레시…현지 광고대행사 MGH와 협업

MGH "홍보 콘텐츠 제작·인플루언서 마케팅 지원"
BBQ, 2025년까지 세계 5만 개 가맹점을 개설 목표

[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BBQ가 미국 시장 확대를 위해 브랜드 전략의 일환으로 새로워진 브랜드를 선보인다. 현지 광고·홍보·마케팅 대행사 MGH와 손잡고 K치킨에 대한 리브랜딩·현지화 등을 비롯해 매장·상품 강화를 시도한다. 윤홍근 제너시스·제너시스BBQ 이사회 의장이 미국 시장에 공을 들여온 만큼 현지에서 BBQ 브랜드 가치가 크게 오를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MGH는 미국에서 BBQ치킨의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브랜드 리프레시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K치킨을 선도하는 기업으로서의 브랜드 정체성을 일관되게 확립하고, 고객이 향후 브랜드를 쉽게 떠올릴 수 있는 방향으로 설계됐다.

 

웹사이트와 소셜 미디어, 오프라인 매장에서 BBQ의 브랜드 이미지를 새롭고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광고·홍보에 나섰다. 미국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는 포스터와 메뉴 디자인도 제작했다. 이어 홍보 콘텐츠 제작과 인플루언서 마케팅, 매장 오픈 지원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MGH는 외식 분야의 브랜드 전략가들이 모인 광고·홍보·마케팅 대행사다. 국내서도 유명한 피자 브랜드 파파존스를 비롯해 골든크러스트, 그레이트 아메리칸 쿠키스, 더 그린 터틀, 마르코스 피자, 요거트 마운틴, 프레츨 메이커 등 다양한 프랜차이즈 홍보를 담당해오며 관련 역량을 쌓아왔다.


MGH는 BBQ 인지도를 높이고 더 많은 고객을 유입하기 위해 K치킨에 대한 이미지를 널리 알리겠단 목표다. 향후 BBQ가 미국 소비자들과 유니크한 방식으로 소통해 매장 확대·매출 성장 등을 견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BBQ는 미주 지역을 중심으로 달성한 글로벌 성과를 발판 삼아 유럽, 일본, 중국, 동남아시아, 중동, 인도네시아에도 BBQ 매장을 신규 오픈할 수 있도록 해외 시장 개척에 주력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2025년까지 세계 5만 개 가맹점을 개설하겠단 계획이다.


한편 BBQ는 지난 6월 미국 외식 전문지 '네이션스 레스토랑 뉴스'의 '미국에서 가장 빨리 성장한 외식 브랜드' 2위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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