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빗썸 인수 추진' FTX, 추가 자본 조달 추진하나?

인수 자금 마련 포석 

 

[더구루=홍성일 기자]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 인수를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FTX가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섰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주장이 사실이라면 FTX의 빗썸 인수 등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데스크는 14일(현지시간) 업계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FTX가 인수 작업을 진행하며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섰다고 보도했다.

 

FTX는 1월 완료된 시리즈C 투자 라운드에서 인정받은 320억달러 가치를 바탕으로 추가 자금 조달에 나서고 있다. 

 

익명의 업계 관계자는 코인데스크에 FTX가 현재 몇 가지 인수 후보를 평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FTX가 몇 가지 가능한 인수 후보를 평가하고 있으며 그 중 일부는 소매 거래 플랫폼을 운영하는 회사"라며 "현재는 예비 단계에 있고 만약 인수 협상이 결렬되면 FTX의 추가 자금 조달 가능성도 낮아진다"고 말했다. 

 

FTX의 추가 자금 조달 추진은 국내에서도 큰 관심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빗썸과의 인수가 결정되면 투입될 자금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FTX측은 코인데스크의 보도에 대해서 별도의 논평을 내지 않고있다. 

 

한편 FTX는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빗썸에 대한 인수 협상을 벌이고 있다. 빗썸의 최대주주인 비덴트도 지난 7월 26일 공시를 통해 "FTX측과 빗섬 지분 처분을 위한 접촉, 협의를 한 사실이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빗썸의 매각가는 4조원대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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