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한아름 기자] 국내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 액시스 와이(AXIS-Y)가 제품군을 확대한다. 새롭게 출시된 라인업은 'ay&me'로, 피부 장벽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주는 프로바이오틱스 성분이 들어있는 게 특징이다.
23일 액시스 와이에 따르면 ay&me 라인업을 공식 홈페이지와 얼루어 공식 스토어(Allure Store) 등을 통해 국내외 시장 확대에 적극 나선다.
회사는 기후와 환경변화에 영감을 받아 론칭한 브랜드인 만큼 세계 각국의 다양한 환경에서 피부 개선 효과를 볼 수 있도록 2년간 고민해왔다. 춥거나 더운 지역에서도 피부 장벽 강화나 모공·주름 개선 등 효과를 보게끔 하기 위해 개발 단계서부터 공을 들여왔다. 액시스 와이는 68개국에서 활동 중인 인플루언서 1000여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벌였으며 피드백을 받아 제품을 연구했다.
그 결과 5-프로바이오틱 콤플렉스 등 피부 유효 성분을 개발했다. 이 성분은 외부 유해 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고 피부에 생기를 부여하는 역할을 한다. 제품 속 아데노신 등 성분도 첨가해 피부 세포를 재생하는 데 도움을 준다.
액시스 와이는 국내 및 해외 시장에 이번 신규 라인업을 선보이며 매출 확대를 노리겠단 목표다.
한편 액시스 와이는 2019년 국내 출시된 비건 스킨케어 브랜드다. 기후·계절·생활환경 등 변화에 영감을 받아 피부 균형의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맞춤형 화장품을 개발하기 위해 론칭됐다. 해외 고객을 타깃으로 매출을 올리기 위해 '서울투어 이벤트'를 진행하며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