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테크 스타트업 '에이투비', 기업가치 8억 달러 평가 받아

에이투비, 트럭 기사 전용 지불 시스템 제공
올해 수익 2000만 달러 초과 전망

 

[더구루=정등용 기자] 핀테크 스타트업 에이투비(AtoB)는 최근 기업가치를 8억 달러(약 1조557억 원)로 평가하는 비공개 자금 조달 라운드를 마감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엘라드 길(Elad Gil)과 제네럴 카탈리스트(General Catalyst)가 이끄는 7500만 달러(약 990억 원)의 자기 자본과 8000만 달러(약 1056억 원)의 추가 부채 자금이 포함됐다.

 

제네럴 카탈리스트의 관리 파트너인 헤먼트 타네자는 “에이투비는 우리가 투자하고 있는 기업 중 빠르게 성장하는 곳”이라며 “에이투비의 시장 출시 모델과 확장 방식은 놀라운 수준”이라고 말했다.

 

에이투비는 트럭 운송 및 물류 산업 종사자들이 운송 비용을 줄일 수 있는 지불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다. 고객들은 에이투비를 이용해 차량 추적 소프트웨어와 연결된 정확한 연료 요금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에는 갤런당 5센트 할인 혜택을 주는 무료 연료 카드를 출시해 약 2만5000개의 트럭 운송 회사 및 개인 트럭 사업자와 계약을 맺었다. 이로 인한 수익은 작년 200만 달러(약 26억 원)에서 올해 2000만 달러(약 264억 원)를 초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미국 경제지 포브스는 10억 달러(약 1조3189억 원) 가치에 도달할 가능성이 높은 차세대 25개 스타트업 중 하나로 에이투비를 선정하기도 했다.

 

에이투비는 트럭 운전 기사가 차량 관리나 유지 보수 비용을 충당할 수 있는 새로운 제품 출시도 준비 중이다. 더불어 캐나다와 멕시코를 시작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벨리벨라 에이투비 대표는 “우리는 더 높은 주요거래조건(term sheet)을 갖고 있었지만 더 훌륭한 투자자들과 함께 하기로 했다”면서 “비즈니스 모델이 강할 때 투자자들로부터 건전한 수요가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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