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스카이e스포츠 CEO "배틀그라운드 곧 컴백할 것"

인도정부, 5개월간 BGMI 금지 준비

 

[더구루=홍성일 기자] 인도의 e스포츠 기업 CEO가 크래프톤의 모바일 배틀로얄 게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디아(BGMI)'의 서비스가 재개될 것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시바 낸디(Shiva Nandy) 스카이e스포츠 CEO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BGMI는 곧 돌아올 것"이라고 말했다. 

 

인도 정부는 지난 28일(현지시간) 갑작스럽게 BGMI의 서비스를 중단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등 양대 앱마켓에서 BGMI가 사라졌다. 지난해 7월 2일 출시된 이후 1억 건 이상의 다운로드가 이뤄지며 인도 내 최고 인기 게임으로 자리잡은 BGMI의 갑작스럽게 앱 마켓에서 삭제된 것이다. 

 

BGMI의 서비스 중단에 대해서 아직 정확한 이유가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인도 중국 서버와 직간접적으로 통신을 한 정황이 확인되며 서비스가 중단된 것이라는 얘기가 흘러나왔다. 

 

시바 낸디 CEO는 인도 정부의 BGMI의 서비스 중단을 5개월간 준비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크래프톤에 서비스를 중단시킬 것이라는 통보를 앱 마켓 삭제 일주일 전에 통보했다고 덧붙였다. 

 

시바 낸디 CEO는 그러면서 현재 조치는 완전히 서비스를 중단 시킨 것이 아니라 임시 명령에 따라 제거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BGMI의 컴백은 낙관적이라고 말했다. 시바 낸디 CEO는 "소스에 따르면 틱톡이 컴백을 준비하고 있다. 틱톡이 컴백한다며 BGMI는 100% 컴백한다"고 주장했다. 

 

업계에서는 인도 정부가 BGMI와 중국 서버간의 연관성을 거론하고 있는 만큼 컴백할지 전작인 펍지 모바일과 같이 서비스가 중단될 지는 지켜봐야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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