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레이튼, 매트릭스포트와 맞손…NFT 생태계 확장

NFT 저장 솔루션 '칵투스 커스토디' 적용

 

[더구루=홍성일 기자] 카카오가 개발한 레이어1 퍼블릭 블록체인 '클레이튼'이 글로벌 암호화폐 금융서비스 기업 '매트릭스포트(Matrixport)'와 손잡고 NFT(대체불가토큰)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매트릭스포트는 8일(현지시간) NFT 보관솔루션인 '칵투스 커스토디(Cactus Custody)'를 클레이튼에 공급한다고 발표했다. 매트릭스포트는 칵투스 커스토디를 통해 클레이튼 기반 NFT 저장 솔루션을 제공해 세계 최초의 기관급 보관업체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칵투스 커스토디가 적용된 NFT 저장 솔루션은 NFT 보관은 물론 안심거래(에스크로) 서비스를 제공한다. 클레이튼 유저는 칵투스 커스토디를 통해 클레이튼 코인은 물론 호환 토큰, 클레이튼 기반 NFT도 관리할 수 있다. 이를통해 동급 최고의 보안, 투명성, 효율적인 기관 등급 관리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게 됐다. 

 

클레이튼는 매트릭스포트와 계약을 통해 메타버스 인프라 구축에 속도를 낸다. 클레이튼은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클레이트 메타버스의 상호 운용성, 분산화, 원활한 교환 시스템을 구축하는 길을 닦을 수 있게됐다.

 

클레이튼 파운데이션 관계자는 "칵투스 커스토디가 클레이튼 생태계에 합류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칵투스 커스토디의 고급 위험 관리 기능을 통해 기관 투자자들도 클레이튼 기반 디지털 자산을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게됐다"고 말했다. 

 

매트릭스포트는 2019년 비트코인 채굴장비업체 비트메인에서 분사된 블록체인 전문 스타트업이다. 매트릭스포트는 기관, 개인 투자자들을 상대로 수탁, 거래, 파생 상품 서비스 등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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