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드만삭스, AI 기반 서비스 경험 플랫폼 '아이세라'에 베팅

9000만 달러 규모 시리즈D 펀딩 투자
글로벌 성장 및 시장 출시 전략에 속도

 

[더구루=정등용 기자]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Goldman Sachs)가 AI(인공지능) 기반 서비스 경험 플랫폼 아이세라(Aisera)에 대한 투자를 단행했다.

 

아이세라는 골드만삭스 그로쓰 에쿼티 비즈니스(Growth Equity Business)가 주도하는 시리즈D 펀딩을 통해 9000만 달러(약 1168억 원)의 투자 자금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주요 투자자로는 △트루 벤처스(True Ventures) △멘로 벤처스(Menlo Ventures) △놀웨스트 벤처 파트너스(Norwest Venture Partners) △아이콘 벤처스(Icon Ventures) △월드 이노베이션 랩(World Innovation Lab) △줌 벤처스(Zoom Ventures) △코슬라 벤처스(Khosla Ventures) △퍼스트 라운드 캐피탈(First Round Capital) △메이너드 웹(Maynard Webb) △램 슈리람(Ram Shriram) 등이 있다.

 

골드만삭스는 이번 투자를 통해 아이세라가 산업 전 분야에 걸친 시장 확장과 함께 글로벌 성장 및 시장 출시 전략에도 속도를 더할 것으로 기대했다.

 

데이비드 캠벨 골드만삭스 상무이사는 “대화형 AI 기술의 도래로 관련 시장의 격변이 일어나고 있다”면서 “아이세라는 현대인들의 요구에 부합하는 완벽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무드 슈드하카르 아이세라 최고경영자(CEO)는 “골드만삭스의 투자로 모든 라인에 걸쳐 전례 없는 혁신을 이룰 것”이라며 “고객들은 비즈니스 및 산업 측면에서 오류나 중단 없이 기대했던 경험을 느껴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이세라는 IT, 영업, 고객 서비스에 대한 운영·지원을 자동화하는 세계 최초의 AI 기반 서비스 경험 솔루션 업체다. 올해까지 연간 300% 이상의 성장을 이루고 있으며 7500만 명 이상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주요 고객사로는 △줌(Zoom) △워크데이(Workday) △맥아피(McAfee) △데이브(Dave) 등 포츈 선정 1000대 기업이 다수 포함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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