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리뷰] 카카오게임즈 '월드 플리퍼', 신규 캐릭터 등장(8월1주차)

 

◇카카오게임즈

 

카카오게임즈는 1일 사이게임즈와 사이게임즈의 자회사인 시테일이 공동 개발한 모바일 액션 RPG '월드 플리퍼'에 신규 캐릭터 4종을 추가하고 강림토벌 '흑뢰의 폐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등장한 캐릭터는 한정 캐릭터 '★5 하얀 꽃의 안드로이드 레지스'를 포함한 신규 캐릭터 4종으로, 카카오게임즈는 오는 10일까지 해당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하는 '픽업 이벤트'를 실시한다.

 

'★5 하얀 꽃의 안드로이드 레지스'는 새로운 보디를 장착한 안드로이드 신사로, 가장 가까운 적에게 레이저포를 쏴 뇌속성 대미지를 가한다. '★4 등을 좋아하는 모험가 비비'는 낯을 가려 다른 사람의 등 뒤에 있을 때만 안심하는 여성 모험가로, 부딪친 적을 추격해 수속성 대미지를 입힌다.

 

이 외에도, 부딪친 적을 시술하여 광속성 대미지를 입히는 '★4 무차별 치료자 멕', 의복을 만들어 파티 전체의 공격력을 상승시키는 '★3 행복을 가져다주는 재봉사 릴리안'이 함께 등장한다.

 

이와 함께, 오는 8일까지 강림토벌 '흑뢰의 폐룡'을 재오픈한다. 기간 한정으로 출현하는 '흑뢰의 폐룡 일코옵스'를 토벌하고 얻을 수 있는 이벤트 재화를 활용해 기간 한정 장비 및 성장 재화를 받을 수 있다. 특히, 이번 이벤트부터는 초월급 퀘스트와 새로운 기간 한정 장비 '★5 흑룡뇌본'이 추가된다.

 

또, 오는 9일까지는 한정 장비와 육성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는 '트레저 헌트 미션'을 진행한다. 이용자는 메인 퀘스트와 보스 배틀 등을 플레이하고 '흔들리는 물방울', '흔들리는 결정'을 획득해 각종 한정 장비 아이템 및 캐릭터 획득 티켓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네오위즈

 

네오위즈는 ㈜사우스포게임즈가 개발한 2D 액션 게임 '스컬(Skul: The Hero Slayer)'이 신규 캐릭터 2종을 스팀과 에픽게임즈 스토어 등 PC플랫폼을 통해 업데이트했다고 2일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스컬 2종은 '마법사'와 '데비존스'로 각 캐릭터마다 개성있는 스킬과 액션을 보여준다. 먼저 밸런스 타입의 일반 등급 마법사는 마력을 이용해 '메테오', '파이어볼' 등 다양한 마법 공격을 사용해 적들을 공격한다. '데비존스'는 파워 타입의 레전더리 등급으로 보유한 포탄을 발사하거나 대포를 이용한 스킬들을 사용해 강력한 데미지를 선사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게임 시스템이 업데이트됐다. 물리공격력과 마법공격력을 100% 증가시키는 '진홍빛 태양의 여명' 및 '서릿빛 달의 여명'과 적들을 귀염둥이로 변신시키는 '요술 지팡이' 등 신규 아이템 3종이 추가됐다.

 

'빙결' 및 '기절'과 관련된 스킬에 대해서는 데미지 수치와 쿨타임 시간 변경 등 밸런스 조절이 진행됐다. 대부분의 공격 패턴에서 보스를 대상으로 '빙결' 및 '기절'의 상태이상이 적용될 수 있도록 했으며, 연속적인 상태이상 공격 시 보스의 저항력이 증가하도록 수정했다. 아이템을 통해 적용되는 각인효과에도 변화가 생겼다. '절대영도' 관련 아이템을 4개 획득할 경우 적에 대한 빙결 해제 후 5초간 받는 데미지를 15% 증폭하도록 적용됐다.

 

 

◇컴투스

 

컴투스의 P2O(Play to Own) 게임 '아이들 루카'가 출시 일주일 만에 글로벌 블록체인 게임 랭킹 사이트 '플레이투언닷넷(playtoearn.net)'에서 전체 장르 1위를 기록했다.

 

아이들 루카는 '드래곤 스카이' 및 '열랩 전사' 등 완성도 높은 방치형 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는 컴투스의 자회사 노바코어가 개발한 방치형 수집 RPG 장르로 지난 7월 26일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게임 플랫폼 C2X에 탑재해 출시됐다.

 

출시 전부터 아이들 루카에 대한 기대감은 높았다. C2X 탑재 여부를 결정을 위한 베타 게임 런처(Beta Game Launcher)에서 시작 50분 만에 게임 팬 카드(Game Fan Card)가 모두 판매되며 인기를 끌었다. 

 

아이들 루카는 방치형 장르의 매력을 잘 살려낸 횡스크롤 방식의 빠른 자동 전투 시스템과 각기 다른 스토리를 가진 캐릭터를 수집·육성하는 RPG 재미를 효과적으로 결합해, 출시 초기부터 전 세계 블록체인 게임 유저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여기에 컴투스 그룹의 P2O 프로젝트 노하우 및 C2X 플랫폼의 역할도 초기 성과에 한몫을 차지한 것으로 분석된다.

 

◇크래프톤

 

크래프톤이 버추얼 휴먼 '애나(ANA)'만의 독특한 세계관과 애나의 일상을 담은 숏폼 콘텐츠를 공개했다.

 

애나는 음악과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전달하는 '긍정 에너지 전도사'다. 게임과 노래, 춤, 패션을 좋아하고 동물과 환경 보호 등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드는 데 관심이 많은 Z세대 인플루언서다. 이번에 추가 공개된 전신 이미지와 숏폼 콘텐츠에는 자연스러운 일상의 모습을 담아 버추얼 휴먼으로서 애나의 향후 행보가 기대되는 모습이 담겨있다.

 

지난 6월 공개됐던 첫 번째 티저 이미지에서 궁금증을 자아낸 애나의 손가락에 낀 초록색 크리스탈 반지의 정체도 공개됐다. 초록색 크리스탈 반지는 애나가 다양한 현실 세계를 순간 이동하고 세상과 새로운 방식으로 상호작용할 수 있는 능력을 부여한다. 여기에 더해 애나에게는 '피즈(FIZZ)'라는 글씨가 적힌 핑크색 비눗방울 총을 쏘며 주위 사람들의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특별한 능력이 있다는 사실도 공개됐다.

 

크래프톤 관계자는 "전 세계에 긍정적인 영향력을 퍼뜨리기 위해 현실 세계에 도착한 애나는 독특한 스토리와 세계관으로 전 세계 Z세대를 대표하는 버추얼 인플루언서로 성장할 것"이라며 "이번 콘텐츠를 통해 애나의 힙한 비주얼과 에너제틱한 면모를 만나보실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와이제이엠게임즈

 

액션스퀘어는 '오버턴', '메탈릭 차일드'로 큰 관심을 받았던 스타 개발자 한대훈의 스튜디오 HG가 합류했다고 5일 밝혔다.

 

한대훈 개발자는 넥슨 데브캣 스튜디오의 마비노기 개발팀 등을 거쳐, 1인 개발자로 스매싱더배틀(PC), 오버턴(VR), 메탈릭차일드(PC/Switch)를 연달아 히트시킨 스타 개발자다.

 

스튜디오 HG는 과거 많은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을 살려 개발자 '한대훈'이 직접 만든 1인 개발사로 스매싱 더 배틀을 시작으로 스팀 VR 탑셀러를 차지했던 오버턴, 그리고 가장 최근에 발매한 메탈릭 차일드가 큰 성공을 거두며 2021 대한민국 게임 대상 본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액션스퀘어는 이번 합류를 통해 향후 라인업 전략에 더욱 탄력을 받을 예정이며 자사의 개발 노하우와 스튜디오 HG의 한대훈 PD의 개발 역량이 합쳐서 게임 개발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한대훈 스튜디오 HG 책임 프로듀서는 "액션게임의 명가 액션스퀘어에 합류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더욱 완성도 높은 게임을 만들기 위해 팀-업 프로젝트를 고민하고 있던 차에 액션스퀘어에서 좋은 제안을 해 합류하게 됐다"며 "서비스 중인 메탈릭차일드도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하면서 차기작 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