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美자회사 아레나넷, 개발자 채용 나서…길드워3 개발하나

신규인력 언리얼엔진5 기반 판타지 IP 프로젝트 참여

 

[더구루=홍성일 기자] 엔씨소프트의 미국 자회사 아레나넷이 공개되지 않은 신규 프로젝트를 위해 개발 인력 채용에 나섰다. 아레나넷의 채용 움직임에 길드워3의 등장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아레나넷은 미공개 프로젝트의 개발을 이끌어갈 리드 아티스트, 콘텐츠 디자이너 등 핵심 인력의 채용을 진행하고 있다. 미공개 프로젝트라고 밝힌만큼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가 부족한 상황에서 업계에서는 길드워3가 개발되는 것이라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무엇보다 비공개 프로젝트는 언리얼엔진 5로 개발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 서비스되고 있는 길드워2와 게임 엔진이 다른 만큼 확장팩 개발 가능성이 낮아졌다. 또한 아레나넷이 신규 프로젝트가 '이미 확립된 온라인 판타지 IP'를 기반으로 한다고 밝히면서 길드워3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 제기된 것이다. 

 

아레나넷이 개발한 판타지 IP는 '길드워 시리즈' 뿐인 상황에서 타사의 게임을 개발해주는 것이 아니라면 언리얼엔진 5를 기반으로 한 신작 길드워 시리즈를 개발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일부에서는 아레나넷이 엔씨소프트 자회사인만큼 판타지 IP는 길드워만이 아닐 수 있다는 분석 내놓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아레나넷이 올해 말을 목표로 길드워2 엔드오브드래곤즈에 이은 4번째 확장팩을 개발하고 있는 만큼 신규 프로젝트 공개까지는 수년의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편 아레나넷은 지난 2월 길드워2의 세번째 확장팩 엔드오브드래곤즈를 출시했다. 엔드오브드래곤즈는 최고의 확장팩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길드워2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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