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미래에셋, 인도 농업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자이키산' 추가 투자

미래에셋벤처스, 2억3700만 루피 투자
작년 5월 이어 두 번째

 

[더구루=정등용 기자] 미래에셋이 인도 농업금융 핀테크 스타트업 자이 키산(Jai Kisan)에 대한 추가 투자에 나섰다. 작년에 이어 두 번째 투자로 자이 키산의 미래 성장 가치를 높게 평가한 결과다.

 

자이 키산은 블룸 벤처스(Blume Ventures)가 주도하는 시리즈B 라운드에서 14억2000만 루피(약 233억 원)를 조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올해 첫 자금 조달 라운드다.

 

이번 자금 조달 라운드에는 미래에셋도 참여했다. 투자 규모는 2억3700만 루피(약 39억 원)로 다른 투자 업체들보다 많은 자금을 투입했다.

 

다른 업체들의 경우 유니터리 펀드(Unitary Fund)가 1억9500만 루피(약 32억 원), 세팔로포드 테크닉 펀드(Cephalopod Teknik Fund)가 1억3400만 루피(약 22억 원)를 투자했다.

 

미래에셋은 작년 5월에도 자이 키산에 투자를 진행한 바 있다. 당시 미래에셋은 21억 루피(약 330억 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 라운드에 참여했다.

 

미래에셋은 인도 정부가 농업인 소득 2배 증가를 목표로 농업의 디지털화 작업을 추진 중인 만큼 자이 키산의 농업금융 기술도 빠른 속도로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자이 키산의 향후 기업 가치는 이번 투자 유치로 1억8000만~1억9000만 달러로 성장할 것이란 게 업계 전망이다.

 

한편, 지난 2017년 설립된 자이 키산은 농업금융 핀테크 업체로 상대적으로 신용도가 낮은 농업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농기계 구매 등 관련 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최근에는 장비 업체와 농업 상인, 중개 센터, 시장 연결 플랫폼과 협력을 강화하면서 자금 조달 기능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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