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獨 자회사, 중고차 보상 판매 서비스 도입

고객 기반 확대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의 독일 자회사 얼라인 모빌리티 그룹(Allane Mobility Group)이 중고차 보상 판매 서비스를 도입했다.

 

얼라인은 자사 온라인 거래 플랫폼(Sixt Neuwagen)을 통해 중고차 보상 판매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고객은 이 플랫폼을 통해 기존 차량을 판매하거나 새로운 차량을 주문할 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거래는 신차·중고차 중개업체(autohaus24)를 통해 이뤄진다.

 

얼라인은 독일 뮌헨 인근 풀락에 본사를 둔 리스사로 디지털·모빌리티 컨설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현대캐피탈은 지난 2020년 유럽법인을 통해 이 회사의 지분 92%를 인수하며 경영권을 확보했다.

 

얼라인은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패스트 라인 27(FAST LANE 27)'을 추진한다. 우선 현대차와 기아의 유럽 사업을 지원하기 위한 캡티바 리싱 사업을 강화한다. 또 오프라인 거점의 활용도를 높인다. <본보 2022년 7월 4일자 참고 : 현대캐피탈 獨 자회사 '얼라인', 현대차·기아 유럽 공략 지원사격…전용포털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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