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 美 자회사' 스타키스트, 취약계층에 '착한 기부'

레스톤 거주 취약계층 400가구에 음식·믈품 전달
"사회적 책임 다하고 식량불안 해소하는 데 최선"

[더구루=한아름 기자] 동원의 미국 자회사 스타키스트(Starkist)가 사회 공헌 활동을 전개한다. 비영리 단체와 협업해 취약계층을 지원한다. 향후 스타키스트의 브랜드 이미지가 제고될 것으로 보인다.

 

4일 피드 더 칠드런(Feed the Children)과 코노스톤즈(Cornostons)에 따르면 스타키스트와 협업해 미국 버지니아 레스톤(Reston) 지역의 취약계층 400가구에 스타키스트 제품과 위생 필수품, 책 등을 기부했다. 식량난과 영양불균형으로 인해 고통받는 저소득층의 생활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


스타키스트가 준비한 물품들은 세인트 존 뉴먼 카톨릭 교회에서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스타키스트는 이번 사회 공헌 활동으로 취약계층에 보다 위생적이고 균형 잡힌 음식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했다. 고물가 시대에 취약계층의 생계 안정을 지원하고 양질의 식품 공급으로 영양 개선에 도움이 될 것이란 예상이다.


스타키스트는 사회 공헌 활동을 지속해서 전개하겠단 계획을 밝혔다. 


앤드류 최(Andrew Choe) 스타키스트 CEO는 "자사의 비전은 사람들이 보다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식량 불안을 해소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원그룹은 지난 2008년 6월 3억6300만 달러에 미국 델몬트의 참치캔 사업 부문인 미국 최대 참치 통조림 회사인 스타키스트를 인수한 바 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