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 보안업체 아이언넷, 직원 17% 구조조정

55명 직원 해고…매출 감소 원인 분석

 

[더구루=홍성일 기자] 사이버 보안업체 아이언넷(IronNet)이 합리적인 성장을 도모한다는 목적으로 대규모 구조조정을 실시한다. 

 

아이언넷은 지난달 24일(현지시간)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전체 직원의 약 17%에 해당하는 55명의 직원을 해고한다고 밝혔다. 아이언넷은 해고작업을 6월 말까지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이언넷은 2014년 설립된 사이버 보안회사로 대규모로 운영되는 최초의 집단 방어 플랫폼을 개발, 대규모 조직의 네트워크 보안 방식을 혁신해왔다. 

 

아이언넷은 해고의 정확한 이유를 공개하지는 않았지만 합리적인 성장을 도모하고 현금 보존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밝힌 만큼 재무상황을 개선하기 위한 선택으로 보인다. 

 

실제로 아이언넷은 지난분기 매출 670만 달러로 전년동기 대비 30만 달러밖에 늘어나지 않았다. 하지만 순손실은 3320만 달러로 2021년 1분기의 1550만 달러보다 1800만 달러 가까이 증가했다. 

 

또한 매출 증가를 이끌던 대형 고객사 중 일부가 계약 갱신을 지연하고 있어 매출이 빠르게 늘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이언넷 관계자는 "해고가 이뤄져도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변화가 없을 것"이라며 "바이든 대통령은 물론 사이버 보안 전문가들도 높이 평가하고 있는 만큼 우리의 전략은 앞으로도 동일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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