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투자' 베트남 BIDV, 구급차 65대 기증

BIDV, 창립 65주년 맞아 코로나19 의료진에 감사함 전해

 

[더구루=정등용 기자] 하나은행이 투자한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이 현지 의료기관에 구급차 65대를 기증했다.

 

21일 베트남 금융권에 따르면 BIDV 호치민 지점은 지난 20일 구급차 기증식을 열었다.

 

이는 올해로 창립 65주년을 맞은 BIDV가 코로나19로 지친 의료진의 노력과 희생에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BIDV 관계자는 "병원은 항상 시설과 장비를 업그레이드해야 한다"면서 "BIDV는 12억 VND(6660만 원) 상당의 현대식 구급차를 병원에 제공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BIDV 호치민 지점은 구급차 기부 외에도 우대금리 대출정책과 병원비 지불 솔루션 인센티브 등으로 병원 직원과 파트너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BIDV는 베트남 자산 규모 1위 은행이자 4대 국영 상업은행 가운데 하나다.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 BIDV의 지분 15%를 약 1조원에 취득하며 2대 주주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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