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중공업, 6200억원 컨테이너선 4척 수주

그리스 나비오스, 7700TEU급 LNG 이중연료 컨선 주문
선박 기본설계 영국선급 승인 획득

 

[더구루=길소연 기자] HJ중공업이 6200억원 규모의 액화천연가스(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 4척을 수주한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HJ중공업은 그리스 해운사 나비오스 그룹(Navios Group)으로부터 7700TEU급 최초의 LNG 이중 연료 컨테이너 신조선 4을 건조 계약 체결이 임박했다. 거래 규모는 4억8000만 달러 규모(약 6200억원) 수준. 확정물량 2척에 옵션분 2척이 포함된다.

 

양측은 몇 달 전 건조 의향서에 서명했으며 현재 협상 마무리 단계에 있다.

 

HJ중공업이 개발한 LNG 이중연료 추진 컨테이너선은 전장 272m, 운항속도 22노트로 최신 선형 기술을 적용해 높은 연료 효율을 확보했다. 연료 탱크를 GTT 마크(Mark) III 멤브레인 탱크를 적용, 6000㎥에 달하는 저장 용량을 확보하면서도 최적 배치로 컨테이너 적재량을 극대화했다.

 

지난 4월에는 영국 LR선급으로부터 기본설계 승인(Approval in Principal)을 획득했다. HJ중공업은 기본설계 승인으로 국제해사기구(IMO)의 환경규제는 물론 선주의 요구에 부응하고 급변하는 시장의 요구에 즉각 대응할 수 있는 고효율 친환경 선박 건조 기술을 확보하게 됐다.

 

신조선 역시 IMO의 선박 황산화물 규제를 포함, LR의 가스연료 추진 규칙과 IGC 코드(국제 액화가스 산적운반선의 구조 및 설비에 관한 규칙) 등 국제 법규를 모두 충족하고 있다.

 

나비오스는 선단 강화 차원에서 HJ중공업에 첫 신조 주문했다. 신조 주문 외 금융기관의 선박자산과 중고선 구입을 적극 나서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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