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십 구축 완료' 네이버 왓패드, 유럽 시장 공략 박차

레오네 필름·프리맨틀과 파트너십

 

[더구루=홍성일 기자] 네이버 인수 후 리더십 구축까지 완료한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가 유럽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2일 더구루 취재 결과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이탈리아의 유명 영화 제작·배급사인 레오네 필름 그룹(Leone Film Group)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와 레오네 필름그룹은 왓패드의 인기 웹소설인 '배드 보이즈 걸'을 기반으로 한 장편 영화제작에 나선다. 배드 보이즈 걸은 전체 조회수가 2억2000만회를 넘어설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작품이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이달 16일(현지시간)에는 유럽의 콘텐츠 제작업체인 '프리맨틀(Fremantle)'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파트너십에 따라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의 IP를 기반으로 한 유럽 전략 콘텐츠가 제작된다.

 

프리맨틀은 독일의 거대 미디어 기업이 '베르텔스만' 소유의 유럽 민영방송사 RTL그룹의 콘텐츠 제작 자회사다. 본사는 영국에 위치하고 있으며 RTL그룹의 콘텐츠 제작은 물론 아마존 프라임, 넷플릭스에 공급할 콘텐츠도 제작, 배포하고 있으며 프리멘틀은 영화, 드라마는 물론 갓탤런트, 아이돌과 같은 오디션프로그램 외에도 프라이 이즈 라이트, 패밀리퓨드와 같은 인기 쇼 프로그램을 제작하기도 했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인수 후 리더십 구축 작업을 마무리하면서 본격적으로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해 움직이고 있다. 

 

우선 왓패드의 창립자인 알렌 라우 CEO가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지난해 9월 공동대표에 오른 진 램 CEO의 단독 대표 체제를 구축했다. 

 

또한 지난달에는 DC코믹스 출신 샌디 레스닉을 권리 부문 총괄로 영입해 신규 콘텐츠 확보, 크리에이터 파트너십 역량을 강화했으며 지니어스브랜즈 인터내셔널 출신 제시카 브린더를 국제 비즈니스 개발 총괄로 임명하며 글로벌 비즈니스 체제도 재편을 마무리했다. 

 

왓패드 웹툰 스튜디오는 향후 유럽 제작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유럽시장을 공략하고 이를 발판삼아 글로벌 콘텐츠 시장으로 사업 범위를 점차 확대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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