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브리봇, 1분기 영업이익 22억…전년비 18% 증가

[더구루=최영희 기자] 홈서비스 로봇 선도 기업 에브리봇이 1분기 경영실적을 10일 공시를 통해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7% 증가한 127.2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1.9억 원, 당기순이익은 30.3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 18.6%, 75.0% 증가했다.

 

현재 세계 각국이 ‘리오프닝(경제활동 재개)’에 돌입하며 가전제품 시장의 수요가 부진할 것이란 전망이 대두되는 상황에서도 에브리봇은 호실적을 이어가며 홈서비스 로봇 선두기업임을 증명했다.  

 

에브리봇의 대표 제품인 ‘쓰리스핀(TS300)’의 견조한 판매 증가가 이번 실적 성장을 견인했다.

 

지난해 5월에 출시된 ‘쓰리스핀(TS300)’은 출시 10개월만에 누적 매출 약 225억 원을 달성했다. ‘쓰리스핀(TS300)’은 이번 1분기에도 약 96억 원을 달성하여 19년 3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628억 원을 기록한 ‘엣지(EDGE, RS300)’를 잇는 대표 제품으로 등극했다. ‘쓰리스핀(TS300)’은 향후 높은 수요를 기반으로 에브리봇의 매출 성장 가속화를 이루어 낼 전망이다.

 

영업이익은 브랜드 파워 구축 및 기술 내재화를 통해 전년 동기대비 18.6% 증가, 당기순이익은 사옥 매각에 따른 순이익이 반영돼 전년 동기 대비 75.0% 증가하며 높은 이익률을 달성했다.

 

회사 관계자는 “견조한 1분기 경영실적에 따라 기업은 매출 확대 및 유형자산 매각 등을 통한 원활한 현금 자산을 창출해내고 있다”라며, “이를 기반으로 에브리봇의 지속 성장을 위한 연구개발 및 주주 가치 제고에 집중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에브리봇은 로봇 청소기 전 분야를 아우르는 제품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올 하반기 신규 제품 라인업 출시를 앞두고 있어 안정적인 매출 확대 및 기업 성장에 기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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