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예린 기자]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으로부터 분사한 양자컴퓨팅 기반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 '샌드박스AQ'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투자를 받았다. 향후 정부 기관의 수주 혹은 공동 연구개발 등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구글의 지주회사 알파벳으로부터 분사한 양자컴퓨팅 기반 소프트웨어 제공 업체 '샌드박스AQ'가 미국 중앙정보국(CIA)의 투자를 받았다. 향후 정부 기관의 수주 혹은 공동 연구개발 등 긴밀한 파트너십을 구축할 수 있을 전망이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선복량 기준 세계 2위 덴마크 선사 머스크(Maersk)가 로봇 엔지니어링 스타트업 보츠앤어스(Botsandus)에 투자한다. 로봇 서비스로 창고 물품을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AP 묄러 머스크(A.P Moller-Maersk)는 보츠앤어스와 파트너 관계를 맺은 가운데 투자를 단행했다. 보츠앤어스가 초기 자금 조달 라운드에서 1300만 달러를 확보했는데 머스크의 벤처 캐피털 부문인 머스크 그로스(Maersk Growth)가 포함된 것이다. 보츠앤어스는 완전 자율형·모바일 로봇을 통해 실시간으로 데이터를 수집한다. 이를 통해 물품은 창고를 통해 이동하는 모든 단계에서 디지털 방식으로 처리될 수 있다. 보츠앤어스는 물건이 창고에 도착하자마자 로봇은 배달 시 팔레트의 부피와 상태를 기록하기 시작한다. 같은 로봇들이 선반 위의 상품을 스캔하고 위치와 수량을 기록한다. 머스크는 보츠앤어스의 데이터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를 원하고 있다. 현재 머스크는 보츠앤어스와 협력해 창고 재고 관리와 승인 프로세스 자동화를 발전시키고 있다. 장기적으로 고객은 다양한 창고에 있는 재고의 가시성과
[더구루=정예린 기자] 미국 전기트럭 업체 '하일리온'이 자동차 엔진·발전기 제조사 '커민스'와 손잡는다. 오는 2024년 커민스의 천연가스 엔진을 장착한 트럭을 출시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하일리온은 커민스와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지난 28일(현지시간) 발표했다. 자사 전기트럭 하이퍼트럭 ERX용 파워트레인에 커민스의 천연가스 엔진 'ISX12N'을 최적화해 북미 상용차 시장을 공략한다. 양사는 선제적으로 필수 인증 등을 확보해 고객 신뢰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커민스의 천연가스 엔진에 대한 미국 환경보호청(EPA)과 캘리포니아주 대기자원위원회(CARB) 등 주요 기관의 인증을 확보할 예정이다. 하이퍼트럭 ERX은 1회 충전시 최대 주행거리가 1000마일(약 1609km·순수 주행 거리 75마일)에 이르는 클래스8 트럭이다. 순수 주행 거리가 25마일인 기본 모델 라인업도 있다. 지능형 전기 파워트레인 시스템을 통해 주행 중에도 차내 발전기가 배터리팩을 지속적으로 재충전, 1000마일에 이르는 주행거리를 구현할 수 있다는 게 하일리온의 설명이다. 토마스 힐리 하일리온 최고경영자(CEO)는 "상용 트럭을 보다 지속 가능하게 만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