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버, 英서 '반려동물 동승' 서비스 출시

런던 내 이동시 3.20파운드, 런던 밖에서는 2파운드 추가요금

 

[더구루=홍성일 기자] 차량공유서비스 플랫폼 우버가 영국에서 반려동물과 함께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를 출시했다. 

 

우버는 26일(현지시간) 반려동물 동승서비스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우버는 해당 서비스의 이름을 '우버 펫(Uber Pet)'로 명명했다. 

 

우버는 지금까지 반려동물 동승 가능 여부를 운전자의 재량을 맞겨왔다. 이에따라 반려동물과 동승하길 원하는 탑승객들과 반려동물 탑승을 허용하는 운전자와 연결시켜왔다. 

 

하지만 이번 우버펫의 출시로 반려동물 동승을 원하는 고객은 옵션으로 선택할 수 있는 방법이 생기게 됐다. 우버펫은 런던 내에서 이용할 시 3.20파운드의 추가 요금이 부과되며 런던 외 지역에서는 2파운드의 추가 요금이 부과된다. 우버는 우버펫 요금 중 1파운드를 자선단체인 '올 독스 매터'에 기부할 계획이다. 

 

우버UK 관계자는 "우버펫을 영국에서 출시하면서 라이더에게 더욱 편리한 여행 옵션을 제공하기 돼 매우 기쁘다"며 "코로나19 제한이 해제되면서 반려동물과 외출할 수 있는 완벽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