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정예린 기자] 고려아연이 투자한 스위스 '에너지볼트'가 인도 화력발전공사(NTPC)와 손잡는다. 공동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인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고려아연이 투자한 스위스 '에너지볼트'가 인도 화력발전공사(NTPC)와 손잡는다. 공동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해 고성장이 예상되는 인도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중국 배터리 제조업체 CATL이 세계 최대 종합 화학 기업인 독일 '바스프(BASF)'와 배터리용 양극활물질 개발에 협력한다. 4년 전 체결한 양극활물질 분야의 업무협약이 확대된 것으로, 바스프는 CATL의 지속가능한 배터리 밸류체인 구축을 지원한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바스프는 CATL과 양극활물질에 대한 기본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으로 양측은 양극활물질 개발과 공급에 협력한다. CATL가 바스프를 양극활물질의 중요한 공급업체로 선정함으로써 바스프는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통해 CATL의 글로벌 전략을 지원한다. 다니엘 쇤펠더(Daniel Schönfelder) BASF 배터리 소재 사업부 사장은 "혁신적인 양극활물질을 위한 CATL의 다각화 및 현지 생산 시설은 CATL의 글로벌 사업 발전을 지원할 것"이라며 "CATL과 바스프 배터리 소재 간의 파트너십과 같은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바스프와 CATL은 2021년에도 배터리 소재 솔루션, 특히 양극재와 배터리 재활용 분야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당시 협력은 양사의 글로벌 탄소 중립 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CATL의 유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 1위 통신사인 오렌지(Orange)가 사이버 공격을 받았다. 오렌지는 공격 감지와 함께 즉각 대응에 나섰으며 데이터 유출은 없었다고 전했다. 일각에서는 이번 사이버 공격이 중국 기반 해커 그룹의 소행일수도 있다는 분석을 내놓고 있다. [유료기사코드] 30일 업계에 따르면 오렌지는 성명을 통해 "25일(현지시간) 자사 정보 시스템 중 하나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감지했다"며 "공격이 식별되자마자 오렌지 사이버디펜스와 협력해 해당 시스템과 연계된 서비스를 격리하는 등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오렌지는 즉각적인 대처 이후 프랑스 당국에 이같은 사실을 통보했다. 유럽연합(EU) 내 통신사는 일반 데이터 보호 규정(GDPR)을 적용받아, 사이버 공격 등이 감지되면 3일 이내에 소재한 국가의 데이터 보호 당국에 신고해야한다. 이번 사이버 공격으로 데이터 유출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오렌지는 "내부 또는 고객 데이터가 유출됐다는 증거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오렌지는 보안상의 이유를 들어 더 이상의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오렌지가 격리한 서비스는 기업용 관리 서비스와 플랫폼 등 프랑스에서 제공되고 있는 일부 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