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밥캣, 美 딜러망 확대…'MJD 모터스포츠' 추가

미국 오하이오주 밸뷰 지역 서비스
북미 소형 건설기계 시장 선점

 

 

[더구루=길소연 기자] 두산밥캣이 미국 딜러망을 넓혀 북미 소형 건설기계 시장을 선점한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두산밥캣은 미국 오하이오주 밸류 지역의 새로운 공인 딜러사로 'MJD 모터스포츠'를 선정했다. 

 

두산밥캣은 MJD 모터스포츠를 통해 오하이오 중북부 지역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마이크 더치(Mike Dauch) MJD 모터스포츠 설립자 겸 소유주는 "수년에 걸쳐 계속해서 성장해 고객에게 제공하는 쇼룸, 장비 서비스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며 "밥캣은 이러한 성장의 다음 단계이자 MJD 모터스포츠 소형 트랙터로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되는 완벽한 파트너"라고 밝혔다.

 

MJD 모터스포츠는 밸류 지역과 북부 오하이오 전역의 상업용 고객과 주택 소유자에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는 밥캣의 장비 유지 관리와 기타 야외 스포츠·전력 장비에 대한 판매, 부품·서비스를 제공한다. 2012년 현재 위치인 벨뷰로 이전하면서 전시장 규모를 늘리고, 재고 확대 등 추가 공간을 확보했다. 

 

스티브 로스(Steve Ross) 두산밥캣 채널개발 이사는 "MJD모터스포츠와 파트너십을 맺을 수 고 고객에게 밥캣을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줘 감사드린다"며 "지역 커뮤니티와 오하이오 북부 전역에서 MJD 모터스포츠를 딜러망에 추가한 건 훌륭한 일"이라고 말했다.

 

두산밥캣은 MJD 모터스포츠를 통해 딜러 네트워크를 넓혀 판매율을 높인다는 전략이다. 공식 딜러사 추가로 더 많은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것.

 

북미 지역에서 소형 건설기계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는 두산밥캣은 북미 건설활동 증가로 매출 증가가 기대된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인 IBIS 월드에 따르면 지난해 미국 건설기계 시장 규모는 전년대비 8.3% 성장한 398억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건설시장의 확장과 함께 건설기계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3.0%로 성장해 2026년에는 460억 달러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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