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한아름 기자] 제너시스 BBQ가 대만에 18번째 매장을 낸다. 대만 진출 3년만의 성과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BBQ는 베이토우(北投) 지역에 18번째 매장을 열며 오픈 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BBQ 고객에 한해 △치킨 할인 △떡볶이 증정 등 혜택을 제공했으며 오는 19일에는 한식을 알리는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BBQ 베이토우점은 대만 온천 관광 도시에 있어 다양한 고객층을 확보할 수 있다는 평가다.
앞서 BBQ는 2019년 대만 시장에 첫 진출, 치킨·떡볶이·잡채·전 등 한식 메뉴를 선보였다. 이어 한류 열풍으로 타오위안·타이중·타이난 등 주요 도시에 매장을 열었다.
이처럼 대만 매장을 확대하는 배경에는 윤홍근 BBQ 회장의 강력한 드라이브 때문으로 해석된다. 앞서 BBQ는 2025년 전 세계 5만개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윤 회장은 "계속 확대되는 대만의 외식 시장과 치킨 요리 선호도가 높은 대만에서의 성공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며 "향후 대만 전역에 BBQ 매장을 오픈할 예정이며 중국 시장에서도 매장 확대를 목표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힌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