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홍성일 기자] 프랑스의 암호화폐(가상화폐, 가상자산) 지갑 보안 서비스업체 Dfns가 추가 투자를 유치하며 서비스 확장에 나선다.
Dfns는 13일(현지시간) 시드 투자 라운드를 통해 1350만 달러(약 165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 라운드에는 화이트스타 캐피탈이 주도했다. 이외에도 해시드, 시그 서스케하나, 코인베이스, ABN AMRO 등이 투자자로 참여했다.
Dfns는 2020년 프랑스 파리에 설립된 암호화폐 보안회사로 새로운 암호체계를 통해 키리스 분산형(DeFi) 애플리케이션 지갑을 출시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Dfns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암호화 프로그램 연구개발에 투입한다. 또한 추가 직원 고용에도 사용할 계획이다.
Dfns 관계자는 "우리는 목표는 신뢰할 수 있는 개인정보보호 기능을 UX에 통합하는 것"이라며 "새로운 암호화 기술과 분산 네트워크 기술을 활용해 두 시스템의 장점을 함께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