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美자율주행' 모셔널 CTO, 5월 '테크 크런치' 포럼 참가

자율주행 관련 기술 및 로보택시 사업 관련 정보 공유

 

[더구루=윤진웅 기자] 로라 메이저(Laura Major) 모셔널 최고기술경영자(CTO)에게서 직접 자율주행 관련 기술 지식과 노하우를 청취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특히 모셔널이 추진하는 로보택시 사업 관련 구체적인 이야기를 들을 수 있을 전망이다.

 

모셔널은 로보택시 상용화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현대차와 미국 자율주행 기술기업 앱티브(Aptiv)간 합작사다.

 

27일 업계에 따르면 로라 메이저 모셔널 CTO는 오는 5월 18~19일 양일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머테이어(San Mateo)에서 열리는 'TC 세션스: 모빌리티'(TC Sessions: Mobility) 행사에 연사로 참여한다. 

 

TC 세션스: 모빌리티는 미국 기술·스타트업 전문 온라인 매체 테크크런치(TechCrunch)가 주최하는 행사다. 자율주행 관련 미래 모빌리티 시장 변화에 대한 전문가들의 견해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메이저는 무인 기술 시스템 개발 분야 전문가다. 미국 비영리 연구개발기관 드레이퍼(Draper)에서 12년간 엔지니어로 경력을 쌓았으며 모셔널 합류 전에는 드론 전문업체 '아리아 인사이트'(Aria Insights)에서 CTO를 지냈다. 인간과 로봇 관련 도서를 저서 하기도 했다.

 

메이저 CTO는 이번 행사에서 자율주행 차량 관련 지식과 경험을 제공하고 내년 미국 차량 공유업체 리프트(Lyft)와 함께 라스베이거스에서 선보이는 로보택시 사업 관련 구체적인 이야기를 전달할 계획이다.

 

행사 참석을 위해서는 따로 티켓을 구매해야 한다. 티켓 가격은 학생 75달러(한화 약 9만 원), 성인 195달러(약 24만 원), 관련 스타트업 종사자 4인 기준 525달러(약 64만 원)이다. 이는 오는 31일까지 제공되는 가격으로 내달 1일부터는 소폭 인상된다. 테크크런치 홈페이지를 통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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