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구루=길소연 기자] 롯데호텔이 미국에서 고객에게 호텔 휴식을 제공하기 위해 '멍때리기 패키지'를 제공한다.
롯데호텔시애틀은 14일(현지시간) 고객 스트레스를 줄이기 위해 멍때리기 패키지 '힛 멍(Hit Mung)'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힛멍 패키지는 전망이 있는 객실과 백색 소음, 휴식 위한 객실 차 서비스 등이 포함된 패키지로 최고의 휴식 상태에 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사람들이 스트레스를 풀고 정신적 중립을 찾게 도와준다.
힛멍 패키지는 지난 1월 20일부터 오는 6월 29일까지만 예약 받는다.
롯데호텔이 시애틀에서 이같은 패키지를 실시하는 건 고객몰이와 호텔 선택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특별한 이벤트로 고객을 모으고, 이색 서비스로 고객 만족도를 높인다.
호텔롯데는 2019년에는 시애틀 도심에 있는 호텔을 공동 인수했다. 2020년 9월부터 '롯데호텔 시애틀'로 위탁 운영하고 있다. <본보 2020년 9월 24일 참고 롯데호텔, 미국 3호 호텔 시애틀 오픈…"美 동·서부 횡단 완성">
44층 높이 빌딩 1층부터 16층에 총 189실(스위트 룸 33실 포함)의 규모를 자랑한다. 객실은 시애틀의 자연경관에서 영감을 얻은 창의적이고 모던한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전면 유리창으로 시애틀의 오션뷰와 역동적인 도심 전경을 제공한다.
롯데호텔 시애틀은 지난해 세계 최대 규모 여행 플랫폼 트립어드바이저와 미국 일간지 USA투데이 선정 '최고 호텔'로 뽑히는 등 겹경사를 맞았다. <본보 2021년 11월 7일 참고 롯데호텔 시애틀 겹경사…트립어드바이저 이어 USA투데이 '최고 호텔'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