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파리바게뜨, 3월 '파리 3·4호점' 오픈…몽파르나스·라데팡스에 출점

오는 2025년까지 20호점 운영 계획
범 프랑스 문화권 시장 진출 교두보

 

[더구루=길소연 기자] SPC그룹 파리바게뜨가 다음달 프랑스 파리에 '3· 4호점'을 오픈한다. 오는 2025년까지 20개 매장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파리바게뜨는 이를 범프랑스 문화권 시장 진출 교두보로 삼는다는 방침이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파리바게뜨는 3월 파리 최고 관광지와 번화가인 몽파르나스(Montparnasse)와 라데팡스(La Defense)에 각각 3호점과 4호점을 오픈한다.

 

크리스토퍼 라로즈(Christophe Laroze) 파리바게뜨 프랑스법인 총괄은 자료를 통해 "몽파르나스와 라 데팡스에 매장을 출점한다"며 "특히 2025년까지 20개 이상을 추가 출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파리바게뜨가 몽파르나스와 라 데팡스에 출점한 배경은 파리 최고 번화가인데다 관광명소로 꼽히고 있기 때문이다.

 

몽파르나스는 카페와 샹송극장, 영화관 등이 즐비하다. 과가 허밍웨이 등 많은 예술가들이 모여 살며 작품 활동을 펼친 곳으로 유명하다. 

 

파리 서부지역 번화가인 라 데팡스는 지난 1958년 조성된 신도시로 46만 평의 부지 위에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이 들어서 있으며, 도로와 철도는 지하로 연결돼 소음과 공해가 적다. 또 감각적인 조각품과 적절히 배치해 전체적인 조화를 이룬다. 프랑스 혁명 200주년을 기념해 세운 신(新) 개선문 '그랑드 아르슈(Grande Arche)'가 있다. 

 

지난 2014년 프랑스에 진출한 파리바게뜨는 현지 진출 7년만인 지난해 7월 파리 노트르담 성당 인근지역에 생미셸 2호점을 오픈했다. <본보 2021년 5월 13일 참고 [단독] 파리바게뜨, 7월 '파리 2호점' 오픈…노트르담 성당 근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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