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진출 12주년' GS칼텍스, '정비공의 날' 캠페인

광고 캠페인 실시…정비공 헌신 조명

 

[더구루=오소영 기자] GS칼텍스가 인도 진출 12주년을 맞아 정비공을 기리는 캠페인을 실시했다.

 

6일 업계에 따르면 GS칼텍스 인도법인은 지난 2일을 '국가 정비공의 날'(National Mechanic's Day)로 지정하고 광고 캠페인을 진행했다.

 

총 2분40초짜리 광고는 자동차가 변화시킨 삶과 안전한 운행을 돕는 정비공의 헌신을 조명한다. 자동차를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다루고 끊임없이 대화하며 정비하는 정비공의 모습을 그린다. 이 영상은 지난 2일 유튜브에 올라온 후 이틀 만에 조회 수 4만7000회를 돌파하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인도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GS칼텍스는 2010년 뭄바이에 법인을 세워 현지에 본격 진출했다. 차량용 제품 소매에서 시작해 산업용 윤활유 판매로 사업을 확대했다. 초기에는 본사에서 완제품을 수입한 후 인도에서 재포장해 팔았지만 2011년부터 현지에서 제품 생산을 시작했다.

 

인도 기업들의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며 영업이익이 손익분기점을 넘는 성과를 냈다. GS칼텍스 인도법인은 작년 3분기 432억6800만원의 매출과 8억9800만원의 분기순손익을 기록했다.

 

케이 마드후 모한(K Madhu Mohan) GS칼텍스 인도법인 마케팅 총괄은 "숙련된 정비공들은 당사의 성공에 크게 공헌했다"며 "정비공의 날은 축하 행사나 캠페인 그 이상이며 GS칼텍스가 이 운동의 선구자임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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