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SK텔레콤·미래에셋, 美 파빌리온데이터에 투자

SK텔레콤·한국투자파트너스 추가 투자…미래에셋은 신규 투자

 

[더구루=홍성일 기자] SK텔레콤, 미래에셋,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미국의 데이터 센터 스토리지 전문업체인 파빌리온데이터 시스템즈(Pavilion Data Systems, 이하 파빌리온데이터)에 투자했다. 

 

파빌리온데이터는 20일(현지시간) 신규 투자 라운드를 통해 4500만 달러(약 536억원)를 조달했다고 밝혔다. 

 

파빌리온데이터는 지난 2019년 시리즈 C 투자라운드를 통해 2500만 달러를 조달한 이후 3년여만에 추가 투자를 받게 됐으며 이번 투자를 포함 지금까지 1억700만 달러(약 1275억원)를 투자받았다. 

 

이번 투자 라운드는 클라이너퍼킨스, 아티만 벤처스가 주도했으며 한국투자파트너스, SK텔레콤 벤처스, 타이완 캐피탈, 타이키파트너스, DAG 벤처스, RPS 벤처스 등 기존 투자자 전체가 재참여했다. 또한 미래에셋, 리버티 스트리트 어드바이저스, 가인겔스 등이 신규 투자자로 참여했다. 

 

이번 투자는 파빌리온데이터가 급속도록 사업 범위를 확장하고 있고 다리오 자마리안 최고경영자(CEO) 등 주요 임원 고용으로 리더쉽 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파빌리온데이터는 추가 투자금을 사업 범위를 확장하기위해 인력 충원 등에 투입할 계획이다. 

 

미래에셋 관계자는 "파빌리온데이터는 기업이 스토리지 아일랜드를 통합해 데이터 센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파빌리온의 빅 데이터 워크로드를 간소화하는 기술은 고객에게 매우 매력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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