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아메리카, 올해 첫 ABS 발행 추진…'1.5조 규모'

美 자동차 시장 상승세
총 5개 트랜치로 발행

 

[더구루=홍성환 기자] 현대캐피탈 아메리카(HCA)가 미국 자동차 시장 상승세에 힘입어 올해 첫 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에 나선다. 발행 규모는 1조5000억원에 달한다.

 

현대차·기아의 현지 판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빠르게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ABS를 통한 자금 조달에 적극적으로 나서는 모습이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내주 중으로 12억7728만 달러(약 1조5100억원) 규모 ABS를 발행할 예정이다. 총 5개 트랜치로 발행되며 선순위 4개 트랜치, 후순위 1개 트랜치로 구성됐다.

 

ABS는 부동산, 매출채권, 유가증권, 주택저당채권 등 금융사가 보유한 유동화자산을 기초로 발행하는 증권이다.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는 현대캐피탈아메리카 선순위 ABS에 'AAA(sf)', 후순위 ABS에 'AA+(sf)' 등급을 각각 부여했다. 무디스도 선순위에 'Aaa', 후순위에 'Aa3' 등급으로 평가했다.

 

현대캐피탈아메리카는 미국 자동차 시장이 다시 반등하면서 최근 꾸준히 ABS를 발행하고 있다. 앞서 작년에도 세 차례에 걸쳐 약 5조원 규모의 ABS를 발행했다.

 

지난해 1~9월 전체 미국 자동차 ABS 발행 규모는 자동차 판매 증가와 자본 시장 정상화로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했다. <본보 2021년 11월 23일자 참고 : [단독] 현대캐피탈, 미국서 '1.8조' ABS 발행…올해 세 번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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