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구루=정예린 기자] CATL이 배터리 양극재 생산과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신규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약 6조원을 투입해 짓는 대규모 공업 단지로 CATL의 글로벌 핵심 양극재 생산기지가 될 전망이다.
[더구루=정예린 기자] CATL이 배터리 양극재 생산과 폐배터리 재활용을 위한 신규 공장 건설에 착수했다. 약 6조원을 투입해 짓는 대규모 공업 단지로 CATL의 글로벌 핵심 양극재 생산기지가 될 전망이다.
[더구루=홍성환 기자] 글로벌 부동산 데이터 기업 코스타그룹(CoStar Group)이 메타버스 분야 유망 기업으로 손꼽히는 3D 전문기업 매터포트(Matterport) 인수를 추진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코스타는 약 16억 달러(약 2조1900억원)를 투입해 매터포트를 인수할 계획이다. 이는 주당 5.50달러 수준이다. 코스타그룹은 매터포트 인수를 통해 디지털 부동산 서비스를 강화하다는 방침이다. 메터포트는 미국 실리콘밸리 서니베일에 본사를 둔 기업이다. 3D 카메라로 현실 공간을 스캔해 이를 가상 3D 이미지로 구현하는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21년 7월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 합병을 통해 미국 증시에 상장했다. 메타버스가 차세대 플랫폼으로 부상하면서 매터포트가 이 분야의 대표적인 최선호 종목으로 꼽힌다. 메타버스는 초월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우주를 뜻하는 '유니버스(universe)' 합성어로, 현실 세계를 기반으로 사회·경제·문화 활동이 이뤄지는 3차원(3D) 가상세계를 말한다.
[더구루=길소연 기자] 미국 방산기업인 'L3해리스 테크놀로지'(Harris Technologies, 이하 L3해리스)가 비용 절감을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을 단행한다. [유료기사코드] 24일 업계에 따르면 크리스 쿠바식(Chris Kubasik) L3해리스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직원들에게 이메일을 보내 "비용 절감을 위한 광범위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인력을 5% 감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감원 대상은 전년도 말 직원 수를 기준으로 한다. 전체 5만명의 직원 중 약 2500명이 대상이다. L3해리스는 운영 효율화를 위해 중복되는 일자리를 없애고 인력 간소화에 나선다. L3해리스는 이번 인력 감축으로 재무 성과를 개선하고자 한다. 올해 초 경쟁사인 록히드마틴도 비용 절감 노력의 일환으로 1%의 인력을 감축했다. L3해리스 대변인은 성명을 내고 "L3해리스는 향후 3년 동안 10억 달러의 비용 절감이라는 'LHX NeXt'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운영 간소화의 일환으로 인력 규모를 적절하게 조정하고 있다"고 밝혔다. L3해리스의 이니셔티브 LHX NeXt는 3년 내에 10억 달러의 가동률을 달성해 마진 개선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업계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