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도 메타버스 시대…3D 가상 진단·치료 시스템 FDA 승인

이머시브 터치 '3차원' 모듈식 소프트웨어 패키지
수술 계획 시간 단축과 수술 효율성 개선에 도움

 

[더구루=김다정 기자] 의료부문 메타버스 리더 '이머시브 터치'(ImmersiveTouch)의 새로운 의료 진단·치료 계획 도구 제품이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이머시브 터치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사용자가 의료 이미지를 가져와서 시각화하고 자동으로 분할하여 정확한 3차원 표현을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모듈식 소프트웨어 패키지에 대해 FDA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외과의가 환자를 가상으로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면 계획 시간을 단축하고, 의사와 환자 모두에게 중요한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 분할된 3D 모델은 의료 진단, 해부학적 측정, 치료 계획 및 적층 제조를 위한 출력 파일 생성에 활용할 수 있다.

 

매튜 랜저 마운트시나이병원 성형외과 MD는 "이머시브 터치가 마음에 드는 것 중에 하나는 비싸지 않지만 시스템에 가치를 더해준다는 것"이라며 "수술 절차를 세부적으로 시뮬레이션 할 수 있는 능력은 환자에게 보다 효율적이고 안전한 수술을 제공하고, 병원과 지역 사회에 실질적인 이점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최근 의료업계에도 헬스케어 메타버스가 급부상하고 있다. 의료용 가상현실 시장 규모는 2020년 27억 달러(약 3조1779억원)에서 34.89%의 연평균성장률(CAGR)을 보이면서 오는 2026년 409억8000만 달러(약 48조2445억원) 규모까지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이머시브 터치는 디지털 수술 메타버스를 구축하는 선도적인 의료 기술 회사로 꼽힌다. 가상현실 수술 계획을 생성하기 위한 최초의 환자별 자동 분할 기술로 올해 900건 이상의 절차에 활용되었으며, 현재 거의 70개에 달하는 일류 병원에 시스템을 배치했다.

 

팻 바네르지 이머시브 터치 최고경영자(CEO)는 "의료 산업이 기술발전을 수용하기 시작하면서 우리는 수술 계획과 수술 시간을 단축하고, 수술 효율성을 개선하고, 워크플로 중단을 최소화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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