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美 자회사, 미국양계협회 선정 '우수 양계인' 배출

크리스틴 타르, 우수 양계 감독관상 수상…3회 수상
앨런 하림, 안전 사업장으로 인정 받아

 

[더구루=길소연 기자] 하림의 미국 생산법인 앨런 하림이 미국양계협회 선정 '우수 양계인' 상을 수상하며 우수 직원 배출 능력을 인정받았다. 

 

4일 업계에 따르면 앨런 하림의 크리스틴 타르가 미국양계협회 주최 '제56회 델마버 전국 아웃스탠딩 플록 슈퍼바이저 어워드(Outstanding Flock Supervisor Award)'에서 우수 양계 감독관상을 수상했다.

 

미국양계협회가 델마버 지역 가금류 건강, 가공, 라이브 생산을 평가해 우수 감독상을 수상하는데 앨럼하림 소속 크리스틴 타르가 선정된 것이다. 타르는 3회 수상 경력이 있다. 

 

제니퍼 페인트 델마버 치킨협회(DCA) 회장은 "양계 감독자의 일은 어렵고 복잡하다"며 우수 양계 감독관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특히 올해 수상이 더욱 빛나는 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작년 셧다운 이후 정상 회복에 있어 양계 감독관의 역할이 돋보였다. 이들의 활약으로 농장 생활은 더 쉽고, 기준과 관행이 잘 준수돼 양계회사의 신뢰를 회복하게 한다. 

 

앨런 하림은 이번 우수 앙계인 배출로 사업장 능력을 재평가 받았다. 앞서 앨런 하림은 가금류산업안전보건공동협의회로부터 최우수 사업장으로 인정받았다. 안전 프로세스와 직원 참여 속에 지속적인 개선을 위한 업계 노력으로 산업 재해율이 감소한 탓이다. <본보 2021년 9월 15일 참고 하림, 美 생산법인 '최우수 안전사업장' 수상>
 

한편 앨런 하림은 작년 말부터 경영진을 교체하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해왔다. 영업과 마케팅을 담당하는 경영진을 물갈이 하면서 하림의 미국시장 영업 확대와 매출 상승을 꾀한다. <본보 2021년 3월 26일 참고 하림 美 자회사 '앨런 하림' 경영진 잇단 교체…'포스트코로나' 시동>

 

하림은 지난 2011년 미국 닭고기업체 앨런패밀리푸드를 인수, 앨런 하림로 사명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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