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뷰티, 글로벌 위상 세계 3위"…‘프리미엄 뷰티' 분석

9년 연속 흑자 달성…코로나 여파 속 76억 달러 수출
치열한 경쟁 환경으로 인한 혁신…생산 네트워크 '강점'

 

[더구루=김다정 기자] 'K-뷰티'가 수출 부문에서 세계 3위로 도약하면서 '뷰티강국'으로서의 위상을 뽐냈다. 특히 해외 언론은 글로벌 화장품 시장에서 K-뷰티의 성장 배경을 주목하고 있다.

 

23일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지난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기 침체에도 화장품 수출은 9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는 등 호조세를 이어갔다. 수출 규모는 75억7210만 달러(약 8조2877억원)으로 전년 대비 16.1% 성장세를 기록했다. 'K-뷰티'는 수출액 기준으로 프랑스와 미국에 이어 세계 3위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향 수출은 38억714달러(약 4조1669억원) 규모로 전체 50.3%를 차지했다. 이어 러시아와 카자흐스탄, 일본, 영국, 캐나다, 미국 등 순으로 나타났다.

 

K-뷰티의 높은 성장세는 '혁신'과 '속도'가 핵심 배경으로 해외 언론은 꼽았다. 글로벌 뷰티 전문저널인 ‘프리미엄 뷰티(premium beauty news)'는 'K-뷰티: 어떻게 자리 잡았나?'라는 제목으로,  'K-뷰티' 성장세에 대해 심층 분석했다.

 

프리미엄 뷰티는 산업적 측면에서 공급업체와 하청업체로 구성된 생산 네트워크는 빠르게 변화하는 화장품 트렌드 에서 생산 속도를 줄이는 데 적합하다고 밝혔다. 또한 녹차나 인삼 등 식물성 성분은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킨다고 전했다.

 

다만 K-뷰티 루틴은 에센스-세럼-크림-페이스크림-아이크림-선크림-이중세안 등 레이어링 방식으로, 아시아 소비자에게 어필하는 반면 유럽과 북미 소비자들에게는 다소 무겁게 느껴질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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