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제일제당, 팝업스토어 '비비고 먹방 스테이션' 日 오픈

내년 1월까지 도교서 운영…컵밥, 떡볶이 등 'K-푸드' 판매

 

[더구루=김다정 기자]  CJ제일제당이팝업스토어 '비비고 먹방 스테이션'을 일본에 오픈하고 K-푸드 확대에 나선다. 비비고 글로벌 모델 박서준을 내세운 마케팅도 실시한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은 다음달 5일부터 내년 1월 16일까지 도쿄 시부야에 '비비고 먹방 스테이션'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시부야109 엔터테인먼트와 협업해 ‘이마다 키친’(IMADA KITCHEN)에서 열린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지난해 인기를 얻었던 비비고 만두와 양념 치킨 외에도 로제떡볶이, 미초 음료, 주먹밥, 부침개 등 업그레이드된 신메뉴를 선보인다.

 

CJ제일제당은 팝업스토어에서 비비고의 제품을 통해 한국 음식을 알리는 동시에 ‘고객 경험 확대’를 통한 홍보도 기대하고 있다.

 

특히 CJ제일제당은 최근 한류 콘텐츠를 앞세워 비비고의 일본 내 인지도를 높이고 지속적인 피드백을 통해 시장 특성에 맞는 음식을 출시하는 등 일본 공략에 공을 들이고 있다. <본보 2021년 4월 7일자 참고 CJ식 일본 공략법 'K예능+K푸드' 눈길…"윤스테이 시청하면 비비고가 선물">

 

CJ ENM 예능을 통해 K예능 인기몰이와 비비고 브랜드 인지도 제고 등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전략을 펼치는 가운데 tvN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윤스테이' 출연자이자 비비고 글로벌 모델 박서준을 내세운 마케팅도 실시한다.

 

매장에서 상품을 구입하면 박서준 엽서 또는 클리어 파일을 제공하고, 트위터 게시물을 리트윗 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박서준 친필 사인을 선물한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