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밀키스 러시아 '도라 광고' 대박…매출 118%↑

젊은층 겨냥한 '스타마케팅' 대성공…"밝은 이미지"
광고 영상 유뷰트 540만 조회수, 틱톡 40억뷰 기록

 

 

[더구루=김다정 기자] 롯데칠성음료 '밀키스'가 러시아에서 인기 가수 '도라'(Doura)를 등에 업고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스타 마케팅을 통해 젊은 소비자를 겨냥한 것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러시아 인기가수 도라를 모델로 내세운 밀키스 광고 캠페인이 인기를 끌고 있다. 영상은 밀키스를 한 모금 마시고 너무 흥분하여 새로운 맛에 충격에 얼어붙는 모습을 표현했다.

 

해당 캠페인은 유튜브와 틱톡 등 주요 디지털 비디오(YouTube, TikTok)에서 공개된 이후 유튜브 조회수는 540만회, 틱톡 영상도 40억뷰를 기록하고 있다. 

 

현재 해당 영상은 지난 7월 런칭한 #tasteofshockmilkis '틱톡 챌린지'에서는 스페셜 트랙을 준비해 수백만 명의 참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이에 힘입어 밀키스 러시아 6~7월 매출은 전년 대비 118.6% 증가했다. 7월 기준 밀키스의 누적 판매량은 4000만개를 돌파했다.

 

롯데칠성의 러시아 파트너사인 피드스타(Feedstars) "밝고 기억에 남는 이미지의 도라는 밀키스의 주 타깃 고객과 일치했다"며 모델 선정이유를 절명했다.

 

피드스타는 "이번 캠페인은 러시아의 젊은층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작됐다"며 "매출 성장세, 긍정적인 리뷰, 틱톡챌린지의 적극적인 참여는 아직 끝나지 않은 다른 프로모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것이라는 점을 증명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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