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 합병' 에스트라 中서 급부상…유튜브 생방송 20분 만에 '매진'

뷰티 블로거와 유튜브 생방송
인기 예능 프로그램 스폰서
티몰 플래그십 스토어 구축

 

[더구루=길소연 기자] 아모레퍼시픽이 흡수·합병한 더마 화장품 브랜드 '에스트라'가 중국 뷰티시장에서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  

 

중국 유명 뷰티 블로거와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하고 인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스폰서로 참여하는 등 중국 내 더마 코스메틱 시장을 공략한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 에스트라는 지난달 21일 586명의 팬을 보유한 인기 뷰티 블로거 포니와 함께 유튜브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날 에스트라와 포니는 '여름 피부 관리 팁'을 주제로 방송을 진행, 조회수 22만7302뷰를 기록했다. 특히 에스트라가 제작한 선물세트는 생방송 시작 20분 만에 매진됐다. 

 

현재 에스트라는 중국 시장을 겨냥 입지를 확대하고 있다. 중국 최대 온라인몰인 티몰(Tmall)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구축, 판매 채널을 넓혔다. 

 

대규모 마케팅과 라이브 스트리밍이 없이도 티몰 해외 플래그십 스토어는 월 매출 1000개 이상의 스타 상품이 다수 있으며, 상품 리뷰 공간과 SNS 쇼핑 공유 플랫폼 샤오홍슈(Xiaohongshu)를 보유하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에스트라는 우주소녀 중국인 멤버 미기(孟美岐·멍메이치)와 장자녕(张紫宁) 출연하는 인기 예능 '여자친구는 아름답다'의 특별 스폰서로 활약 중이다. 

 

에스트라는 더마화장품과 병의원 전문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사업을 펼치고 있는 아모레퍼시픽그룹 계열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피부 여드름을 해결하는 여드름 케어 제품과 데일리 케어로 토너, 로션, 클렌징, 에센스 등이 있다. 녹차 추출물을 함유해 과도한 유분 분비를 조절하는 동시에 피부의 유수분 밸런스를 조절하는 데 도움이 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최근 성장하고 있는 더마 화장품 시장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에스트라를 흡수합병했다. 지난달 28일 주주총회에서 합병 안건을 승인했다. 합병비율은 아모레퍼시픽 1대 에스트라 0.1962185이며, 합병 절차는 오는 9월1일 마무리된다. 

 

아모레퍼시픽의 사업 역량에 에스트라의 브랜드 파워를 합쳐 국내 더마 시장은 물론 해외 더마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에스트라가 위탁 생산하던 건강기능식품 제품의 생산과 판매 기능도 통합해 사업 실행 속도와 경영 효율성을 증대한다.  

 

코로나19 발발 후 마스크 착용으로 전세계 소비자들은 건강한 화장품을 찾고 있고, 피부 개선에 도움이 되는 더마 화장품을 찾는 수요가 늘자 흡수합병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아모레퍼시픽은 "더마 화장품 등 주요 제품 배치와 전략 조정에 나섰다"며 "에스트라는 주요 순한 제품들이 돋보이는 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데 중요한 무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테크열전

더보기




더구루인사이트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