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비타민샵, 베트남 이어 한국 진출…"3일내 미국 직배송"

11번가 등 마켓플레이스서 디지털 매장 오픈
"한국, 세계에서 가장 큰 이커머스 시장"

 

[더구루=김다정 기자] 미국 다중채널 기능식품 전문 유통기업 '비타민샵'(The Vitamin Shoppe)이 국내에 진출한다.

 

비타민샵은 2일(현지시간) 베트남에 이어 전자 상거래 웹사이트 구축 등을 통해 한국 사업을 확장한다고 밝혔다. 또 한 11번가와 옥션, 쿠팡, G9, G마켓, 인터파크, 네이버, Qoo10, 신세계 등 20개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에 브랜드 디지털 매장을 출시한다고 덧붙였다.

 

섀런 라이트 비타민샵 대표는 "많은 한국 소비자들이 미국을 방문하면 비타민샵을 찾았다"며 "이제는 한국 웹사이트와 온라인 마켓플레이스 파트너를 통해 간편하게 직접 주문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비타민샵의 모든 제품은 미국에서 직배송돼, 평균 3일 이내에 한국 전역으로 배송될 예정이다.

 

비타민샵은 지난 1977년 출범한 이래 수많은 고객들의 건강 여정을 지원하면서 최고의 건강‧웰빙 솔루션을 제공하는 명소로 자리매김해 왔다. 아시아 매장은 지난 1월 베트남에 2개 매장을 오픈한 후 한국이 두 번째다.

 

라이트 대표 "한국은 세계에서 가장 큰 이커머스 시장이며, 소비자들은 디지털에 능해 우리의 온라인 출시 전략과 완벽하게 일치한다"며 "비타민샵이 국제적인 입지를 계속 확장해 나가면서 한국에 제품과 서비스를 다양하게 제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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