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풀스크린 스마트폰 개발 착수…美 특허 출원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생체인증 센서 특허 공개

 

[더구루=홍성일 기자] 애플의 풀스크린 스마트폰 관련 핵심 기술 특허가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다. 

 

미국특허청(USPTO)은 27일(현지시간) 애플이 출원한 '디스플레이 전자장치의 투시 이미징'이라는 제목의 특허를 공개했다. 해당 특허는 지난 2018년 4월 10일 출원됐다. 

 

이번에 공개된 특허는 디스플레이 투과한 빛을 수신해 처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애플에 따르면 해당 센서에서는 주변 빛, 근접한 물체 감지, 깊이 감지, 생체 이미지 등을 감지할 수 있다.

 

특허 내용에 따라 향후 풀스크린 아이폰이 등장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평가다. 풀스크린 스마트폰을 구현하기 위해서 필요한 기술로는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 지문센서 등이 뽑히는데 애플의 이번 특허는 이 부분을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이라는 것이다. 또한 해당 기술은 아이폰 외에도 맥북과 아이패드에도 적용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애플은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가 적용된 풀스크린 아이폰을 2023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 3월 1일 밍치궈 TF 인터내셔널증권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2022년 출시될 아이폰에 노치가 사라지고 펀치홀 디자인이 적용되고 2023년 출시될 하이엔드 모델에는 언더 디스플레이 터치 ID와 카메라가 적용될 것"이라고 주장한 바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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